박상민, 선글래스 쓴 주민등록증 공개

유순호 기자 / 입력 : 2007.01.05 1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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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초로 선글래스를 쓴 사진을 부착한 가수 박상민의 주민등록증이 공개됐다.

박상민은 오는 8일 방송될 KBS2 '경제 비타민'의 '잠시 검문있겠습니다' 코너에 출연해 자신만이 가지고 있는 특별한 신분증을 공개했다.


스타들이 머무는 대기실을 찾아 그들의 주머니 경제를 점검해 보는 이 코너에서 박상민은 평소 선글래스 마니아답게 주민등록증도 선글라스를 착용한 채 찍었다고 밝혔다.

박상민은 "신분증을 만들 당시 '오히려 선글래스를 벗으면 몰라보지 않겠냐'며 선글래스를 착용한 사진을 신분증에 부착하자는 동사무소 직원의 재치있는 생각 덕분에 우리나라에서 유일하게 선글라스를 착용한 신분증이 탄생하게 됐다"고 밝혔다.

박상민은 이날 방송에서 "대부분의 지출이 선글래스 구입 비용"이라며 수 십 개의 선글래스 상자를 공개하기도 했다. 또 이날 함께 출연한 게스트들에게 자신이 아끼는 선글래스를 새해 선물로 하나씩 선물해 녹화현장을 훈훈하게 만들었다.


한편 박상민은 평소 사람들의 부탁을 거절하지 못해 지금까지 자신도 잘 알지 못하는 보험만 수 십 개를 가지고 있다고 밝히며 전문가로부터 "아는 사람이 부탁한다고 해서 보험에 가입해서는 안되며 꼭 필요한 보험을 선택하는 것과 보장내용, 보장기간, 납입기간을 확실히 알고 가입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조언을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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