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아픈 것 맞아? '맨유 금쪽이' 또 충격 명단 제외! '방출 0순위' 당장 내보낼 기세... '주급 5억 5천' 걸림돌

박건도 기자 / 입력 : 2025.01.04 1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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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공격수 마커스 래시포드(오른쪽에서 두 번째). /사진=트롤 풋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기대주의 몰락이다. 마커스 래시포드(27)가 무려 5경기 출전 명단에서 제외됐다.

영국 매체 'BBC'는 4일(한국시간) "래시포드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선두 리버풀과 맞대결에 나서지 못한다. 질병으로 인해 명단 제외됐다"고 보도했다.


후벵 아모림(39) 감독은 맨유 부임 후 래시포드를 경기 명단에서 빼버렸다. 4경기에서 결장했다. 'BBC'는 "래시포드는 훈련에서 부진한 성적과 구단 동료들에 대한 태도 때문에 출전 명단에 들지 못했다"며 "아모림 감독은 지난 30일 뉴캐슬 유나이티드전에서 래시포드를 교체 투입해봤다. 하지만 맨유가 4연패와 3경기 연속 무득점에 그치자 래시포드를 다시 벤치에 앉혔다"고 꼬집었다.

몰락한 유망주로 통하는 래시포드는 어느새 맨유 방출 0순위가 됐다. 'BBC'는 "이탈리아 세리에A의 우승 경쟁팀 나폴리가 래시포드와 연결됐다. 그의 급여를 감당할 수 있다면 영입이 이뤄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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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공격수 마커스 래시포드. /AFPBBNews=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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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커스 래시포드. /AFPBBNews=뉴스1
하지만 래시포드는 EPL에서도 손꼽히는 고주급자다. 'BBC'는 래시포드가 맨유에서 주당 30만 파운드(약 5억 5000만 원) 이상 받고 있음을 폭로했다.


영국 '미러'는 "래시포드는 트레이드 카드로 활용될 수 있다"며 "갈라타사라이로 임대 이적한 빅터 오시멘과 래시포드를 맞바꿀 가능성이 존재한다. 오시멘은 튀르키예 리그에서 19경기 14골을 기록하는 등 훌륭한 성적을 냈다"고 주목했다.

심지어 래시포드의 기행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었다. 유력 소식통은 래시포드의 인성을 폭로하기도 했다. 영국 '익스프레스'에 따르면 '유나이티드 위 스탠드' 편집자인 앤디 미튼은 "맨유 이전 감독은 모두 래시포드와 문제가 있었다. 그들과 수년간 이야기를 나눴다. 이는 모두 비밀로 부쳤다"고 말했다.

지난해 래시포드는 사생활 논란에 수차례 휩싸인 바 있다. 영국 '더 선'에 따르면 래시포드는 지난 6월 나이트클럽에서 밤샘 파티를 하다 다음 날 맨유 훈련에 지각했다. '메트로'는 래시포드가 경찰에 과속 혐의로 적발됐음을 알리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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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커스 래시포드(오른쪽)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머리를 쓰다듬고 있다. /AFPBBNews=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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