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영우 결전의 날 D-DAY..♥임지연 간절한 기도 통할까[옥씨부인전]

윤상근 기자 / 입력 : 2025.01.12 1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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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LL, 코퍼스코리아


'옥씨부인전'에서 추영우의 과거 시험이 당도했다.

12일 방송될 JTBC 토일드라마 '옥씨부인전'(극본 박지숙, 연출 진혁, 최보윤, 제작 SLL, 코퍼스코리아) 12회에서는 부인 옥태영(임지연 분)의 혹독한 교육법으로 거듭날 천승휘(추영우 분)의 결전의 날이 펼쳐진다.


천승휘는 외지부로 명성을 떨치고 있는 부인 옥태영과 청수현에 장원급제의 명예를 가져온 아우 성도겸(김재원 분)의 명예를 잇기 위해 과거 시험에 도전했다. 유향소 좌수 차준식(윤희석 분)의 일을 도우려다 관직이 없다는 이유로 무시를 당하면서 자존심이 상한 천승휘는 반드시 과거에 급제하고 말겠다는 열의를 불태운 상황.

그러나 천승휘는 서원으로 나오라는 아우 성도겸이 아닌 속성으로 돕겠다는 부인 옥태영의 손을 잡게 되면서 눈코 뜰 새 없는 하루하루를 보내게 됐다. 새벽닭이 울기 전에 공부를 시작해야 하는가 하면 뒷간에 가는 시간마저 정해져 있는 철저한 일과표에 따라 움직이게 된 것. 과연 옥태영의 이런 교육법이 성도겸에 이어 천승휘도 과거 급제의 길로 이끌지 궁금해지는 가운데 마침내 그 결과가 공개될 예정이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시험장 앞에 나와 있는 옥태영과 식솔들의 모습이 담겨 눈길을 사로잡는다. 천승휘의 급제를 기원하는 종이를 하나씩 들고 열띤 응원을 보내는 만석(이재원 분)부터 막심(김재화 분), 도끼(오대환 분), 끝동이(홍진기 분), 두 손을 꼭 쥔 채 간절히 기도하는 옥태영까지 모두 한마음 한뜻으로 힘을 보태고 있다.


이어 시험장 안에서 포착된 천승휘의 호기로운 자태에서는 급제를 향한 강한 열망이 엿보인다. 부인 옥태영의 철저한 교육은 물론 지난날 많은 이들을 사로잡았던 천상계 전기수다운 필력으로 과연 나라님의 마음마저 감응시킬 수 있을지 그 결과에 관심이 집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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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상근 | sgyoon@mt.co.kr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가요 담당 윤상근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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