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류승룡, 진선규, 이하늬, 이동휘, 공명이 17일 오전 서울 강남구 압구정CGV에서 열린 영화 '극한직업' 제작보고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극한직업'은 해체 위기의 마약반 5인방이 범죄조직 소탕을 위해 위장창업한 마약치킨이 일약 맛집으로 입소문을 타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로 2019년 1월 개봉될 예정이다. |
사진=류승룡 인스타그램 |
23일 류승룡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개봉 6주년. 저녁 모임인데 아침부터"라는 글과 함께 캡처 사진 한 장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극한직업' 배우들과 제작진이 속한 대화방의 대화 내용이 담겼으며 이동휘는 "이따 봬요"라고 했고, 이하늬 또한 "이따 만나. 알러뷰"라며 애정을 표현했다. 여기에 공명과 진선규도 사랑이 가득한 이모티콘으로 화답해 눈길을 끌었다.
또한 류승룡은 "어딘지 궁금하시죠?"라면서도 "안 알려줌"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지난 2019년 개봉한 영화 '극한직업'은 경찰 마약반이 잠복근무로 위장수사를 하기 위해서 치킨집을 운영하며 벌어지는 일을 담은 코미디 영화다. 1626만 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역대 관객 수 2위에 올라가 있다. 배우 류승룡을 비롯해 진선규 이하늬 이동휘 공명 등이 출연한 작품이다.
류승룡은 지난해 10월 인터뷰에서 "'극한직업'은 개봉 날짜인 1월 23일을 우리끼리 '부활절'이라고 부른다. 매번 만나서 식사도 한다"면서 "'극한직업2' 제작의 키를 가진 분들이 잘 열어줬으면 좋겠다. 배우들은 한 3년 전부터 계속 하자고 얘기했던 것 같고, 제작사도 다 같은 마음"이라고 말해 기대감을 높인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