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샘 해밍턴 /사진=스타뉴스 |
최근 샘 해밍턴 유튜브 채널 '샘밧드의 모험'에는 '가장의 무게? 아내, 아이들 걱정뿐인 샘 해밍턴의 요즘 고민은'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에서 샘 해밍턴은 무속인을 찾아 고민을 털어놨다. 무속인은 샘 해밍턴에 대해 "제가 어제 기도하는데 (샘 해밍턴이) 낭떠러지에서 떨어지는 모습이 보였다. 생각보다 지금 많이 외롭고 혼자 있는 느낌이 들 것 같다"고 추측했다.
/사진=샘 해밍턴 유튜브 채널 |
이어 "자녀들과 아내가 옆에 있지만 저도 외로울 때가 생각보다 은근히 많다. 안 그래도 요즘 가장으로서 고민하는 부분도 많고 고민도 늘 있다"고 고백했다.
또 "제가 한국에 2002년도에 왔는데 2005년에 아버지가 갑자기 쓰러져 돌아가셨다. 그때부터 사람이 감정적으로 변하기도 하고, 솔직히 지금도 잘 모르겠다"고 힘든 속내를 털어놨다.
/사진=샘 해밍턴 유튜브 채널 |
그는 "자녀들 교육 때문에 고민이 많다. 중학교 가기 전에 외국으로 보내야 하나 이런 고민을 하고 있다. 그런데 미국으로 가면 (외국인이라) 학비나 보험 같은 게 복잡해진다"고 현식적인 고민을 언급했다.
한편 샘 해밍턴은 2013년 한국인 아내와 결혼해 슬하에 아들 윌리엄, 벤틀리를 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