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성 설연휴 핑크빛 터졌다 "좋아했어요" 직진 고백 누구?[한일톱텐쇼]

윤상근 기자 / 입력 : 2025.01.27 1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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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크레아 스튜디오
"대성, 올해 장가 가나?!"

MC 대성이 MBN '한일톱텐쇼'에서 가수 두리와 쌍방 핑크빛 무드를 발동시켜 현장을 후끈하게 달군다.


27일 방송되는 '한일톱텐쇼' 34회에서는 설 연휴를 맞아 노래 잘하기로 유명한 찐 가족 두리와 봉우리를 비롯해 예비부부 은가은과 박현호, 가족 같은 의형제 민수현과 박민수, 의남매 손태진과 전유진, 그리고 리틀 현역 빈예서와 이소연 등이 출연해 명절과 딱 어울리는 '명곡의 전당' 특집을 꾸민다. 제작진 7인의 점수로 승패가 결정 나며, 제작진은 1인당 0점부터 100점까지 줄 수 있어 예측 불가한 결과를 예고한다.

이와 관련 대성이 설 연휴 첫날부터 두리와 쌍방 설렘을 드리워 기대감을 높인다. 두리의 언니 봉우리는 "두리가 시집을 갔으면 좋겠는데, 시집을 못 가면 남자친구라도 생겼으면 좋겠어요"라는 새해 소원을 얘기하고, 두리는 이상형을 묻는 질문에 한 치의 망설임도 없이 "대성 씨처럼 밝고, 눈웃음이 매력적인 분"이라고 얘기해 현장을 들썩이게 한다.

이에 대성은 "'현역가왕'할 때 두리 씨 정말 좋아했습니다"라는 수줍은 고백을 건네 두근거림을 유발한다. 두 사람 사이 흐르는 오묘한 분위기를 포착한 강남이 "둘이 있다 카페 가세요"라고 공개 지지하면서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든다.


그런가 하면 린과 아키는 '희망가'로 새해 특선 힐링 무대를 선사한다. 노래 시작에 앞서 린은 타지에서 고생하는 아키를 위해 설날맞이 서프라이즈 선물로 아키와 찰떡같이 어울리는 뒤꽂이 비녀를 선물해 훈훈함을 자아낸 상황. 아키는 또박또박한 발음으로 "고맙습니다"를 외치며 승리에 대한 포부를 드러내 귀추를 주목하게 한다.

이어 아키와 린은 무대가 시작되자 노래의 감정에 푹 빠진 열창으로 가슴이 먹먹해지는 감동을 이끌어 명불허전 '감성 요정'들의 저력을 입증한다. 더욱이 두 사람 무대는 '한일톱텐쇼' 사상 최초로 평가단 1인 최고점인 100점 만점을 달성하는 경이로운 기록을 세워 녹화장을 요동치게 한다. 과연 감탄이 쏟아진 아키와 린의 무대는 어떤 모습일지, 두 사람은 왕좌를 차지할 수 있을지 궁금증이 증폭된다.

제작진은 "'한일톱텐쇼' 34회는 로맨스부터 힐링, 코믹, 감동까지 다 있는 한 편의 드라마 같은 회차가 될 예정이다. 많이 기대해달라"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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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상근 | sgyoon@mt.co.kr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가요 담당 윤상근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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