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경' 최병모, 등장부터 서늘한 카리스마

김수진 기자 / 입력 : 2025.01.30 1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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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최병모가 '원경'에서 서늘한 카리스마를 뿜어냈다.

tvN X TVING 오리지널 '원경'(극본 이영미, 연출 김상호)에서 최병모는 왕의 권위에 굴하지 않는 '당상관 명선대부'로 첫 등장했다.


지난 28일 극 중 최병모는 왕으로부터 관리들의 부정에 폭리 취하는 인물을 상세히 조사하라는 상황에 직면했다. 사건의 중간 다리 역할을 하는 자의 막강한 뒷배로 문제의 중심에 서 있음에도 왕의 격노 앞에서 동요 없는 눈빛과 의연한 태도를 보여 극의 긴장감을 더했다.

반면에 왕후인 차주영의 세력에 짓누르고자 하는 모습은 캐릭터의 악랄함이 엿보였다. 차주영을 향한 호탕한 웃음과 비릿한 표정으로 교활한 속셈을 고스란히 드러냈다.

전작들에서도 악역을 맡아 역할마다 결이 다른 인물들을 구현해 낸 바 있는 최병모는 이번 '원경'에서도 이전과 또 다른 캐릭터 소화력뿐만 아니라 경계 세력인 차주영과의 상극케미에 대한 기대감도 높이고 있다.


한편 '원경'은 매주 월, 화요일 오후 8시 50분에 tvN에서 방영되며, 매주 월요일 오후 2시 티빙에서도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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