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SBS플러스 방송화면 |
30일 방송된 ENA, SBS플러스 '나는 솔로,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에서는 10기 정숙과 미스터 백김이 19금을 오가는 대화를 나누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미스터 백김은 10기 정숙과 방안에 나란히 누워 "10월 결혼하는 지인 중 예비 신부는 10기 정숙이가 좋다더라"고 운을 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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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미스터 백김에게 직진했던 10기 정숙은 "부케? 주면 받아볼까"라고 은근히 속내를 내비쳤다.
이후 제작진과 인터뷰에서 10기 정숙은 "(미스터 백김이) 10기 영숙과 관계가 정리가 되지 않았나. (그 둘이) 정리되면서 더 편해진 것 같다. 그래서 더 많이 가까워졌다. 미스터 백김이 지인 결혼식 얘기를 한 거면 긍정적인 뜻 아니냐"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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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사람의 티키타카는 멈출 줄 몰랐다. 10기 정숙이 "숙소 주인이 이불을 다 치워서 내 방에 이불이 없다"며 은근슬쩍 미스터 백김 방을 다시 찾은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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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기 정숙은 또 "이 옷이 누우면 구겨진다"면서 편한 자세를 찾지 못했고, 미스터 백김은 "그러면 이불 속에서 벗고 있어라"고 19금 농담을 건넸다.
이를 보던 MC 데프콘은 "미스터 백김이 정말 능구렁이"라고 감탄해 웃음을 안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