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MBC |
'놀면 뭐하니?' 유재석이 받은 인형 선물을 몰래 가져간 범인은 누구일까.
2월 1일 방송되는 MBC '놀면 뭐하니?'(연출 김진용 이주원 왕종석 안지선 방성수/작가 노민선)에서는 지난주 윈터송 MT에서 주고받은 선물들의 놀라운 회수가 그려진다. KCM의 처리 곤란 생선 선물이 맛있는 요리로 재탄생되는 모습과 함께, 유재석이 받은 선물 도난 사건의 진실이 밝혀진다.
유재석은 지난 윈터송 MT에서 승헌쓰에게 선물 받은 '슬픔이 인형' 키링이 없어졌다고 말해 현장을 술렁이게 만든다. '슬픔이 인형' 키링은 장바구니가 장착돼 있는 MZ템으로 모두가 갖고 싶어했던 선물이었다.
제작진이 편집을 하다가 범인을 찾아냈다며 영상이 공개되고, 멤버들은 도난 현장 CCTV를 보듯 범인 찾기에 몰두한다. 영상 속 김조한, 하하, 이이경이 차례대로 만지작거리는 모습이 포착된 가운데, '슬픔이 인형'을 최종 손에 넣은 범인이 밝혀진다.
유재석은 "설마 그럴 사람이 아니다"라고 편을 들다가도 "쟤가 계속 욕심을 냈네?"라면서 의심을 키운다. 그러다가 결정적으로 인형을 주머니에 쓱 넣는 범인의 모습이 포착되고, 멤버들은 호들갑을 떨며 일어선다.
유재석은 자신과 포옹 인사까지 한 후 인형을 가지고 홀연히 퇴장한 범인에 뒤통수를 맞은 듯한 표정을 짓는다. 모두를 놀라게 한 범인의 정체는 누구일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