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tvN 놀라운 토요일 |
1일 오후 방송된 '놀라운 토요일'(이하 '놀토')은 '설 특집'으로 꾸며져 영화 '말할 수 없는 비밀'의 도경수, 원진아, 신예은이 출연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한해, 태연은 지난 방송의 벌칙으로 바야바 분장을 했고, 신동엽은 "(태연이) 같은 소속사였던 후배가 나왔을 때 분장을 하니까 우울해한다"고 말했다.
태연은 "(도경수를) 너무 오랜만에 보는데 못 알아볼까 봐"라며 먼저 인사를 건넸고, 도경수도 "진짜 오랜만에 뵙는다"고 말하며 태연의 분장을 보고 당황한 눈빛을 보여 웃음을 안겼다.
도경수는 "음식 사진을 확대해서 맞히는 간식 게임이 있었다. 제가 개인적으로 음식을 좋아해서 자신 있었는데 없어졌다"고 아쉬워하면서도 "그래도 제가 노래도 하니까 가사는 잘 몰라도 박자나 멜로디에 강하기 때문에 글자 수를 잘 맞힐 수 있지 않을까"라고 자신감을 보였다.
'놀토' 첫 출연인 원진아는 "제가 평소에 리액션도 크고 웃음소리도 큰 편인데 항상 주변 친구들이 조용하다. 그래서 혼자만 신나 외로웠는데 제 활력을 맞춰주실 분들이 많으실 것 같아서 기대된다"고 했고, '놀토' 멤버들은 큰 환호로 리액션을 보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