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임우일, 결식아동 지원 위해 천만원 기부 [공식]

허지형 기자 / 입력 : 2025.02.17 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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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권현진 기자 = 방송인 임우일이 25일 서울 마포구 상암 MBC에서 열린 새 예능 ‘짠남자’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짠남자’는 김종국과 절약 DNA를 가진 '소금이'들이 ‘흥청이&망청이’들의 생활 습관을 뜯어보며 참교육하는 프로그램이다. 2024.9.25/뉴스1 Copyright (C)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사진=(서울=뉴스1) 권현진 기자
개그맨 임우일이 결식아동 지원을 위해 기부했다.

국제개발협력NGO 지파운데이션(대표 박충관)은 17일 임우일이 국내 결식아동을 위해 1,000만 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임우일의 기부금은 보호자의 돌봄 부재로 건강한 한 끼 식사가 어려운 국내 결식아동과 보육원 아동·청소년들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지파운데이션 관계자는 "보호자의 돌봄 부재로 결식이 우려되는 아이들을 위해 소중한 마음을 나눠 주신 임우일 님께 감사하다"라며 "식사를 거르거나 끼니를 잘 챙기지 못하는 결식아동들이(약 28만 명) 마음 편하게 식사할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으로 함께하겠다. 이번 기부가 결식아동과 그 가족들의 마음에 큰 위로와 힘이 될 것이다"라고 전했다.

한편 임우일은 2011년 KBS 26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해 KBS 2TV '개그콘서트', MBC '짠남자', 넷플릭스 '코미디 리벤지' 등에 출연했다. 그는 구독자 68만 명을 보유한 유튜브 채널 '180초'를 운영, 스케치 코미디 콘텐츠를 선보이며 활발하게 활동 중이다. 최근 '2024 MBC 연예대상'에서 인기상을 받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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