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지영, 김혜수 미담 공개 "힘들어서 울었는데..첫만남에 집 초대"[4인용 식탁]

김나연 기자 / 입력 : 2025.02.17 2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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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채널A 4인용식탁
방송인 하지영이 배우 김혜수, 이종석 등의 미담을 전했다.

17일 방송된 채널A '절친 토큐멘터리 - 4인용식탁'(이하 '4인용식탁')에서는 배우 전노민 편이 방송됐다. 전노민은 연극을 함께했던 방송인 오정연, 하지영, 28년 지기 절친인 배우 이한위와 함께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하지영은 최근 이사 후 집들이를 했다며 김혜수, 류승룡을 초대했다고 밝혔다. 그는 "예전에 연예 프로그램 리포터를 하는데 엄청 울면서 인터뷰를 들어간 적이 있다. '집밥 먹고 싶다, 힘들다'라고 저도 모르게 말했는데 (김) 혜수 선배님이 '우리 집에 밥 먹으러 와요'라고 하시더라"라고 밝혔다.

이어 "예의상 건네는 인사라고 생각했는데 인터뷰 끝나고 저를 보고 뛰어오시더니 '휴대폰 번호를 알려줘야 집밥 먹으러 오죠'라고 하시더라. 진짜 집밥을 해주셨다"고 전했다.

그는 류승룡과 인연에 대해서는 "제가 진행하는 시사회에서 자주 뵙다가 제가 힘든 날 알아채시고 '너 와서 걸어'라고 하셨다. 힘들 때 같이 걸어주시고, 함께 걷는 친구가 됐다. 그래서 진짜 많이 걸으니까 집 가서 아무 생각 없이 자게 되더라"라고 고마운 마음을 밝혔다.


8년간 리포터로 활동한 하지영은 "2013년 한 광고 촬영장에서 배우 김우빈, 이종석 씨를 인터뷰했는데 그때부터 이종석 씨의 팬 미팅을 10년간 진행하고 있다. 이종석 씨에게 정말 고마운 게 MC를 매년 바꿀 법도 한데 군 복무 기간을 제외하고 매년 팬 미팅을 진행하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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