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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채널A 신랑수업 |
19일 방송된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이하 '신랑수업')에서는 심진화가 남편 김원효와 어머니 모르게 서프라이즈 칠순 잔치를 준비하는 현장이 펼쳐졌다.
이날 심진화와 김원효는 고향인 경북 청송에서 올라온 어머니와 명절 음식을 만든다. 한창 음식을 만들던 중, 소유진이 깜짝 방문했고, "아침부터 갈비찜이랑 잡채를 직접 했다"면서 "남편이 안 바쁘면 해달라고 하고 싶었는데 너무 일찍 나갔다. 백종원 레시피로 만들었다"고 밝혔다.
이어 "남편한테 쌈장 만들어달라고 했다. 옛날에 청송 갔을 때 그 쌈장 맛을 못 잊는다"면서 특제 쌈장을 선물했다. 특히 소유진은 "촬영 빼고 왔다. 어머니랑 제대로 밥 먹은 적이 없는 것 같아서"라며 "우리 남편도 언니네는 항상 가족이라고 한다"고 말했다.
이에 심진화는 "(소) 유진이도 온 가족이 청송 여행까지 하러 가서 놀기도 하고, 가족 맞다"고 친분을 자랑했다.
그러던 중 김기욱과 김신영까지 양손 가득 선물을 들고 나타나 그야말로 잔치 분위기가 됐다. 이에 심진화는 "뭉클하다"라며 울컥했고, "이렇게 좋은 날 내 친한 사람들이랑 있는 게 너무 좋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