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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민 / 사진=채널A 신랑수업 |
19일 방송된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이하 '신랑수업')에서는 4월 결혼을 앞둔 김종민이 관리에 나선다.
이날 김종민은 코요태 빽가의 도움으로 예물숍에서 프러포즈 반지를 알아본다. 여자친구와 예물 준비는 같이하지만 프러포즈는 서프라이즈다. 빽가가 액세서리를 잘 알기 때문에 도움을 청했다"고 밝혔다.
이어 김종민은 빽가에게 "얼마 전(김)준호 형도 프러포즈하면서 (김지민에게) 2캐럿짜리 다이아몬드 반지를 선물했다"며 "그만큼 프러포즈 반지가 중요하다"라고 강조했다.
그는 3캐럿 다이아몬드 반지를 보고 감탄했지만, "3캐럿 이상이면 기본적으로 4천만 원에서 7천만 원까지 생각하셔야 한다"라는 말에 당황스러움을 감추지 못했다. 그는 "이번 생엔 인연이 아닌 것 같다"고 말하면서 2캐럿부터 1캐럿, 가장 저렴한 300만 원짜리 반지를 봤지만, 쉽게 결정하지 못하고 망설였다.
이에 빽가는 "얼마까지 생각하고 온 거냐?"라고 물었고, 김종민은 "사실 생각은 안 했다. 결혼은 평생 한 번이니까 최대한 좋은 걸 해주고 싶은 마음은 있다. 천만 원 이하로 생각했는데 마음에 드는 건 그거보다 훨씬 더 비싸더라. 눈물을 머금고, 고민이 많다"라는 속내를 털어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