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형 소송' 박수홍 부부, 압구정 현대아파트 70억 매수[스타이슈]

윤상근 기자 / 입력 : 2025.02.20 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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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김다예


박수홍 김다예 부부가 2024년 말 서울 강남구 압구정동 '압구정 신현대아파트' 170㎡ 면적의 1가구를 공동명의로 매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해럴드경제는 20일 법원 등기부등본을 통해 박수홍 김다예 부부가 2024년 11월 압구정 신현대아파트 12차 전용면적 170㎡를 2분의 1 지분씩 공동명의로 70억5000만원에 매수했다고 보도하고 "지난 10일 잔금을 치러 소유권 이전이 완료됐으며 채권최고액 30억원의 은행 근저당권도 설정됐다. 대출은 25억원 정도로 추정되고 나머지 45억원 가량은 자기자금으로 매수했다"라고 전했다.


한강변에 자리한 압구정 신현대아파트 9·11·12차는 1982년 최고 13층, 총 27개동, 1924가구 규모로 지어졌으며 3호선 압구정역 초역세권 입지를 갖추고 있고 현대백화점 압구정본점이 있다. 특히 이곳은 6개 아파트지구 특별계획구역으로 나뉘어 재건축을 진행 중인데 두 사람은 해당 거래를 통해 압구정 일대 재건축 구역 중 가장 속도가 빠른 2구역에 해당되는 단지인 신현대아파트 9·11·12차의 조합원 지위를 갖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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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박수홍 /사진=뉴스1


박수홍은 2021년 23세 연하의 김다예와 혼인신고 이후 이듬해 결혼식을 올렸다. 김다예는 시험관 시술을 통해 임신에 성공, 2024년 10월 재이를 얻었다.


한편 박수홍은 현재 자신의 친형 부부와 소송을 진행하고 있는 중이다.

박수홍 친형 부부는 지난 2011년부터 2021년까지 10년간 박수홍의 매니지먼트를 담당한 엔터테인먼트 회사 라엘과 메디아붐의 회삿돈, 박수홍의 개인 자금 등 수십억 원을 횡령한 혐의로 기소됐다. 이후 박수홍 측은 2023년 10월 이씨를 명예훼손 혐의로 추가 고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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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스타뉴스 가요 담당 윤상근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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