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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전종서 인스타그램 |
패션 매거진 '하퍼스 바자' 코리아에서는 최근 전종서와 함께한 3월호 커버를 공개했다.
전종서는 인터뷰에서 지난해 드라마 '웨딩 임파서블'과 '우씨왕후'로 새롭게 도전에 나섰다면서도 "기대에 부풀어 작품을 선택하고 임했지만 결과는 아무도 모르는 일이더라. 배운 것은 많다. 내가 잘하는 것과 못하는 것, 더 배우고 발전시켜야 할 것을 생각하다 보니 저를 많이 알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무언가 대단히 바뀔 것을 기대했던 때도 있었는데 작년을 지나온 저는 제법 담담해진 것 같다. 무탈하고 건강한 하루가 허락되었다는 게 제일 중요한 것 같다 요즘도 그런 마음으로 다음 영화를 찍는 데 집중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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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종서 / 사진=하퍼스 바자 |
전종서는 한소희와 우정에 대해서는 "고맙게도 (한) 소희가 먼저 다가와 줬다. 여전히 가까워지고 있는 중"이라면서 "정말 치열하게 작업하고 있다. 두 여성 캐릭터가 보여줄 수 있는 다양한 얼굴들이 영화에 빠짐없이 잘 담겼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갖고 있고, 그만큼 모든 걸 쏟아부어 가며 찍고 있다. 이 시간도 언젠가는 추억이 될 테고, 그땐 저희 관계에 더 깊이도 생길 것"이라고 애정을 표현했다.
한편 '프로젝트 Y'(가제)는 서울 강남을 배경으로 80억 금괴를 탈취하고 마지막으로 이 판을 뜨려는 두 동갑내기 친구의 욕망을 그린 누아르 작품. 시리즈로 공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