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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사진=토트넘 SNS |
영국 노고매니아는 27일(한국시간) "뮌헨이 다시 한 번 토트넘의 손흥민을 주시하고 있다. 뮌헨은 공격진을 재편하면서 손흥민의 이적이 임박했다"고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뮌헨은 지난 2021년에도 손흥민의 영입을 시도했다. 주급 20만 파운드(약 3억 6000만원), 5년 계약을 제시했지만 영입에 실패했다. 하지만 이번에 다시 영입을 시도한다. 매체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에서 손흥민의 꾸준한 활약으로 뮌헨의 관심을 끌었다"고 설명했다.
뮌헨의 관심은 진심인 것처럼 보인다. 매체는 "뮌헨은 세르주 그나브리, 킹슬리 코망, 르로이 사네 등 여러 윙어를 내보내 새로운 선수를 영입할 공간을 마련할 계획"이라면서 "이번 선수단 개편으로 손흥민이 뮌헨에 합류할 수 있는 완벽한 기회를 제공할 수 있다"고 주목했다.
손흥민의 계약기간은 내년 여름까지다. 하지만 이적설이 돌고 있다. 올 시즌 손흥민은 리그 24경기에서 6골 9도움을 기록 중이다. 팀 내 수준급 공격포인트를 올리고 있으나, 이전 시즌과 비교해 아쉬움도 있다는 평가도 나온다. 여기에 토트넘의 부진과 맞물리면서 손흥민 거센 비난을 받는다. 팀 에이스, 주장이라는 이유 때문이다.
더 나아가 손흥민이 토트넘을 떠날 수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마침 여러 팀이 관심을 보내는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손흥민은 튀르키예 페네르바체, 스페인 바르셀로나와 연결됐다. 최근에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잉글랜드)가 손흥민 영입을 준비한다는 소문이 돌았다. 사우디아라비아 프로리그 역시 오래 전부터 관심을 보내는 중이다. 이번엔 뮌헨까지 차기 행선지로 떠올랐다.
뮌헨에는 반가운 얼굴이 많다. 토트넘에서 함께 '막강 듀오'로 활약했던 해리 케인이 뮌헨의 핵심 공격수로 뛰고 있다. 또 대한민국 '괴물 수비수' 김민재도 있다. 다른 팀보다 적응이 수월할 전망이다. 게다가 손흥민은 토트넘에 오기 전 함부르크, 레버쿠젠에서 뛴 경험도 있어 분데스리가에도 익숙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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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에 집중하는 손흥민. /AFPBBNews=뉴스1 |
스페인 피차헤스는 "손흥민은 지난 몇 년간 토트넘의 핵심 선수 한 명이었다. 그러나 트로피가 없어 떠나기로 결정할 수 있다. 그의 스피드, 드리블 능력, 득점력은 여러 톱 클래스 팀들의 주목을 받았다. 뮌헨은 손흥민의 커리어 마지막 단계에서 주요 우승컵을 들 수 있는 특별한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내다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