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최진실 딸' 최준희 "하반신 잘라버리고 싶다" 충격 고백[스타이슈]

윤상근 기자 / 입력 : 2025.02.28 0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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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최준희 유튜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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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권현진 기자 = ‘故 최진실 딸’ 최준희가 7일 서울 중구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열린 ‘2025 F/W서울패션위크’ ‘데일리미러’ 컬렉션에서 모델로 변신해 런웨이를 하고 있다. 2025.2.7/뉴스1 Copyright (C)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사진=(서울=뉴스1) 권현진 기자


고 최진실의 딸 최준희가 골반괴사 고통을 호소했다.

최준희는 27일 유튜브 채널을 통해 '그녀의 패션쇼 [VLOG] 런웨이/덕다이브/페노메논시퍼/지플랫/골반괴사'라는 제목의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에서 먼저 최준희는 욕조에 누워 "오늘은 패션쇼 리허설 날이다. 근데 아침부터 왜 제가 이러고 있냐면 골반 괴사된 게 너무 아프다"라며 "죽을 것 같은데 지금 쇼가 이틀밖에 안 남았다. 그래서 급한대로 뜨거운 물에서 반식욕을 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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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최준희 유튜브


이어 "최대한 무리 안 가게 해야 한다. 리허설 끝나고도 정형외과 가서 충격파치료 받고 마사지기기도 계속 사용 중"이라며 "너무 걱정된다. 이게 너무 시큰시큰 거리고 아프다. 진짜 겪어보신 분들만 알 거다. 이게 어느 정도냐면 그냥 빨리 인공 관절을 끼워버리고 싶다. 그냥 골반 밑 하반신 밑을 잘라버리고 싶다"라고 호소했다.


이후 외출 준비에 나서면서도 최준희는 "일단 대충 씻고와서 식단해서 먹었는데 근데 아무리 봐도 골반이 쎄하다. 나는 원래 패션쇼 준비하는 브이로그 찍을라고 했는데 완전 우울하다. 다들 건강 잘 챙겨라"라고 말했다.

결국 최준희는 루푸스 약과 진통제를 먹고 패션쇼 리허설에 나섰고 리허설을 마치고 집에 도착한 최준희는 남자친구와 함께 식사를 하고 잠에 들었다.

하지만 최준희는 새벽 4시에 일어나 "골반이 내일 걸을 때 너무 아플까봐 일찍 일어났다. 지금 이렇게 고통을 빨리 느끼고 있으면 이따가 고통이 무뎌질 것 같아서 일찍 깼다. 진통제를 5알 때려놓고 가볼 생각"이라고 전했다.

앞서 최준희는 골반 괴사를 고백하며 "골반 괴사는 이미 3기를 지나고 있다. 왼쪽 하체 통증으로 절뚝 절뚝 눈물 머금고 걸어 다님. 일상생활도 힘든 지경이었음. 아파서 우울하고 괴로워 괜히 눈물 뚝뚝"이라며 "괴사 4기가 돼야만 의료 보험과 수술이 가능하다고 하심. 결국 인공관절 엔딩. 인공관절 그렇게 심각한 거 아니고 운동선수들도 많이 하고 대회 나간다고 하시지만 몹시 슬프다"라고 고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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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상근 | sgyoon@mt.co.kr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가요 담당 윤상근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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