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효성, '민주화' 말실수→최태성 제자 됐다.."대한독립만세"[스타이슈]

김나연 기자 / 입력 : 2025.03.01 1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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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전효성 인스타그램
그룹 시크릿 출신 전효성이 삼일절을 맞아 '아는형님'에 출연하는 가운데, 삼일절의 의미를 되새겼다.

전효성은 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9년 만에 아는형님에 무려 삼일절 특집으로 한국사 큰별샘 최태성 선생님과 한능검(한국사능력검정시험) 1급 따신 이상엽 배우님과 함께하게 되어 너무 영광이었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공개했다.


이어 "지금의 우리가 누리는 이 자유와 평화는 이름 모를 수많은 분들의 희생 끝에 얻어진 것이라는 소중함. 우리 모두는 역사에 빚을 지고 있다. 무임승차하지 말아야 한다는 큰별샘의 멋진 메시지 다시 한번 되새기며"라고 JTBC '아는 형님' 시청을 독려했다.

그러면서 "잊지 않겠습니다. 대한독립만세"라고 덧붙이며 역사에 대한 남다른 애정과 관심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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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전효성 인스타그램
한편 이날 방송되는 '아는 형님'에는 삼일절을 맞이해 한국사 일타강사 최태성, '한국사능력검정시험' 자격증을 취득한 배우 이상엽, 가수 전효성이 출연한다.


전효성은 "과거 말실수로 스스로 충격받아 떳떳하기 위해 최태성 선생님의 강의를 보며 한국사 공부를 시작했다. 공부하다 보니 말도 안 되는 실수였다는 걸 알게 됐다"라며 '한국사능력검정시험'에 도전하게 된 계기를 밝힌다. 이에 최태성은 "'한국사능력검정시험' 자격증을 취득한 연예인 중에서도 시초가 되어준 게 전효성이다. 정말 대단한 거다"라며 박수를 보낸다.

전효성은 지난 2013년 시크릿 활동 중 "우리는 개성을 존중하는 팀이다. 민주화시키지 않는다"라는 발언을 해 논란에 휩싸인 바 있다. 이후 그는 '민주화 시킨다'는 말과 관련해 "정확한 뜻을 알지 못하고 적절하지 못한 단어를 사용한 점 반성하고 있다. 죄송하다"고 사과했다. 이후 전효성은 한국사능력검정시험에 응시했고, 역사에 대한 관심을 촉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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