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세형, 박나래 새 아빠 되나 "웃통 벗고 인증샷 보내"(짠한형)[종합]

김노을 기자 / 입력 : 2025.03.03 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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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미디언 박나래(왼쪽), 양세형 /사진=스타뉴스
코미디언 박나래가 자신의 모친과 양세형의 러브 라인에 당황했다.

3일 공개된 유튜브 채널 '짠한형 신동엽'에는 박나래, 양세형이 게스트로 출연한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박나래는 "우리 엄마가 양세형을 정말 좋아해서 김치도 주고 무화과잼도 만들어 주고 그랬다"고 운을 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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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유튜브 채널 짠한형 신동엽
그는 "(양세형이) 음식을 잘 받았다는 인증샷을 나한테 보냈는데 옷을 벗은 상태더라. 웃통을 벗고 쇼핑백 든 사진인데 이걸 어떻게 받아들여야 하나 싶었다"고 털어놨다.

이에 신동엽은 박나래를 향해 "너희 엄마가 양세형을 정말 좋아하시지 않냐. 그냥 양세형을 새 아빠로 받아들여라"고 짓궂게 조언해 웃음을 자아냈다.


신동엽의 상상초월 조언을 들은 박나래는 "대화가 경로를 이탈했다"며 당황한 표정을 지었다.

박나래의 말에 양세형은 "상체가 다 나온 게 아니다. 가슴 위에만 나오게 했다. 옷 벗고 샤워하려다가 (인증샷 보내는 걸) 잊을 것 같아서 가슴 위로만 나오게 해서 인증샷을 보낸 것"이라고 해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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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유튜브 채널 짠한형 신동엽
박나래가 "내가 너무 오해했다"고 연신 당혹감을 표하자 양세형은 "앞으로 다시는 안 그러겠다. 큰 반성한다"고 강조해 모두를 폭소케 했다.

신동엽은 양세형에게 절친 박나래의 전 연인들에 대해서도 물었다. 신동엽이 양세형을 향해 "(박나래 전 연인 중) '얘는 만나면 안 될 것 같은데' 싶은 사람도 있었냐"고 묻자 양세형은 "대부분 다 좋았는데 그런 사람도 있기는 했다"고 솔직하게 답했다.

이를 들은 박나래가 누구인지 궁금해하자 양세형은 "누구인지 얘기하면 박나래한테도 상처일 것 같다"며 말을 아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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