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하늬 "♥금융업 종사자 남편 호칭=자기야, 큰 싸움 안 해"[4인용식탁][별별TV]

김노을 기자 / 입력 : 2025.03.03 2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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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채널A 방송화면
배우 이하늬가 남편과의 애칭을 밝혔다.

3일 방송된 채널A 예능 프로그램 '절친 토큐멘터리 - 4인용 식탁'에서는 강부자가 북촌의 한 한옥으로 배우 윤유선, 이하늬, 방송인 조우종을 초대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강부자는 "이하늬와 2011년 드라마를 함께 촬영하고 그때부터 인연을 이어오고 있는데, 이하늬가 본인 결혼 때 나한테 연락을 안 해서 못 갔다. 아주 못된 X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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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채널A 방송화면
이에 이하늬는 "제가 할 말이 없다"며 "코로나19 때문에 집합 인원 제한이 있었다. 그렇다고 결혼식을 미루기에는 상황이 좀 그랬다"고 털어놨다.

이하늬 해명에 강부자는 "뭐가 그렇게 급해서 그때 결혼을 했냐"고 서운함을 토로하면서도 "(이하늬가) 아기를 낳았다고 연락이 왔길래 전화를 걸었더니 '제 뱃속에서 아기가 나왔어요'라고 하더라. 그 얘기를 듣는 순간 온몸이 찌릿하고 눈물이 났다"고 이하늬 출산 후 나눈 대화를 언급했다.


강부자는 또 이하늬를 향해 "남편을 뭐라고 부르냐"고 물었고, 이하늬는 "'자기야'라고 한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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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채널A 방송화면
강부자는 "'오빠'라고는 안 하냐. 오빠라고 부르면 안 된다. 오빠랑 무슨 아기를 낳냐"고 호칭을 단속했다.

이하늬는 "호칭이 중요하긴 한 것 같다. 만약 화가 나도 '자기야'라고 부르니까 큰 싸움으로 안 번진다"고 전했다.

한편 이하늬는 2021년 2세 연상 금융업 종사자와 결혼해 슬하에 딸 한 명을 두고 있다.

최근에는 60억 원 세금 추징금에 따른 탈루 의혹과 부동산 자금 출처 논란 등에 휩싸였다.

이에 대해 소속사 팀호프 측은 "이하늬는 서울지방국세청에서 법인사업자 아티스트 비정기 통합 기획 세무조사의 일환으로 실시한 세무조사에 성실히 응했다. 이번 세금은 세무당국과 세무대리인 간 관점 차이에 의한 추가 세금으로 전액을 납부했다. 이하늬는 세무대리인의 조언 하에 법과 절차를 준수하여 성실하게 납세의 의무를 다하여 왔다. 고의적 세금 누락 등과는 전혀 관계가 없다"고 해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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