턱걸이 합격 '천록담' 이정, 꼴찌의 반란?..1461점 '단숨에 1위' [미스터트롯3]

김나라 기자 / 입력 : 2025.03.06 22:50
  • 글자크기조절
image
천록담(이정) /사진=TV조선 '미스터트롯3' 캡처
image
'미스터트롯3'
'미스터트롯3'에서 천록담(이정)이 높은 점수를 받으며 톱7 진출을 넘봤다.

6일 오후 방송된 TV조선 '미스터트롯3' 11회에서는 준결승 2차전 '정통 트롯 대전'이 그려졌다. 손빈아, 김용빈, 춘길, 최재명, 추혁진, 박지후, 남승민, 유지우, 남궁진, 천록담이 대망의 결승전 티켓이 주어지는 '톱7'을 향한 마지막 관문에 돌입했다.


이날 천록담은 김용임의 '부초 같은 인생'(2011)을 선곡해 열창했다.

천록단의 무대, 마스터 군단이 준 점수는 1500만점에 1461점이었다.

심사위원석에 앉은 이경규는 "천록담이 롤러코스터를 타고 왔는데, 노래 선곡이 아주 좋았다. 그동안 무대 중에서 오늘 무대가 '최고'다. 개인적으로 이번이 가장 편안하게 들었다"라고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마스터 김연자는 "죽인다. 짱이었다. 천록담이 제 자리를 차지할 거 같다. '하면 된다'라는 걸 보여줬다"라고 찬사를 보냈다.

천록담은 "여기까지 와서, 지금까지 무대를 한 자체만으로 저는 이미 너무 행복하다. 마지막 무대라 생각하고 '부초 같은 인생' 가사를 잘 전달하려 노력했다"라며 감격에 젖었다.

'미스터트롯3' 마지막 회는 오는 13일 오후 10시에 생방송으로 전파를 탄다.

최신뉴스

더보기

베스트클릭

더보기
starpoll 배너 google play app st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