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치맘' 이수지 보고 있나..전혜진, 딸 '명문초' 합격 위해 '기도 산행' [라이딩 인생]

김나라 기자 / 입력 : 2025.03.09 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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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지니 TV 오리지널 드라마 ‘라이딩 인생’
'라이딩 인생'에서 전혜진과 전석호 부부가 딸의 명문초 합격을 위해 '기도 산행'을 감행한다.

10일 오후 공개되는 지니 TV 오리지널 드라마 '라이딩 인생'(연출 김철규/극본 성윤아 조원동) 3회에서는 딸 서윤(김사랑 분)의 명문초등학교 추첨을 앞두고 각종 미신(?)을 동원하는 정은(전혜진 분)과 재만(전석호 분)의 모습이 그려진다.


'라이딩 인생' 3회 스틸 속에는 정은과 재만의 등산 모습이 담겨 있어 눈길을 끈다. 지난 2회에서 정은은 대치동 엄마들 사이 소문난 용한 점집을 찾아 서윤의 명문초 합격을 점친 바. 천상장군은 정은에게 불암산 두꺼비 바위에 엿을 붙이고 정성껏 빌면서 치성을 드리라고 했다. 이에 딸을 위해 못할 게 없는 정은의 남다른 실천력과 행동력이 발휘된다.

정은은 두 배의 기도 효과를 노리며 재만과 함께 등산을 시작한 모습이다. 하지만 도움이 안 되는 남편 때문에 정은의 속은 부글부글 끓어오른다. 무슨 사고를 친 것인지 정은에게 혼나는 재만의 모습이 우당탕탕 산행을 예고한다. 마침내 바위에 손을 대고 간절히 소원을 비는 정은의 모습이 '서윤의 합격 기원' 기도 산행이 효과를 발휘할지 관심을 집중시킨다.

서윤을 위해 부부 일심동체가 된 모습도 눈길을 끈다. 재만은 합격운을 높여준다는 빨간색 속옷을 입고, 정은 앞에서 애교를 부리며 미워할 수 없는 매력을 뿜어내고 있다. 정은의 교육열에 발맞춘 재만의 코믹한 모습이 웃음을 유발한다.


제작진은 "전혜진과 전석호가 현실감을 불어넣는 생활 연기로 드라마를 꽉 채워주고 있다. 3회에서는 두 배우가 리얼한 연기에 더해 코믹한 연기로 정은과 재만의 부부 티키타카를 완성해 극의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 서윤을 명문초에 합격시키려는 정은과 재만의 간절한 행동들이 어떻게 펼쳐질지 지켜봐 달라"라고 전했다.

지니 TV 오리지널 드라마 '라이딩 인생' 3회는 10일 밤 10시 채널 ENA를 통해 공개되며, 본방 직후 KT 지니 TV에서 무료 VOD로 독점 공개된다. OTT는 티빙에서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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