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데이' 김수현 언급 통편집 NO..지드래곤 "연락 주고받아"[스타이슈]

김나연 기자 / 입력 : 2025.03.17 0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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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 굿데이
사진=MBC 굿데이
'굿데이'에서 김수현의 등장을 최소화했지만, 통편집하지는 않았다.

16일 방송된 MBC '굿데이'에서는 가수 지드래곤, 방송인 정형돈, 데프콘, 프로듀서 코드 쿤스트가 '굿데이 총회'를 준비하는 모습이 공개됐다.


이날 지드래곤 작업실이 공개됐고, 이곳에 방문한 조세호는 "여기는 친구들이 오는 경우는 거의 없지?"라고 물었다. 이에 지드래곤은 "오면 오는데, 와서 미팅하고, 가사 쓰고 한다"면서 "대부분의 노래 가사가 이곳에서 탄생한다"고 밝혔다.

조세호는 '굿데이'를 통해 1988년생 동료들이 뭉친 것을 언급하며 "그날 이후로 (김) 수현이랑은 친해졌냐"라며 "들어보니까 그날 늦게까지 놀았다더라"라고 후일담을 물었다.

지드래곤은 "진짜 신기하게 동창들처럼 자고 일어나니까 모두에게 '또 보자', '너무 재밌었고 반갑다'라고 문자가 와있었다"면서 "(그런데) 정말 신기하게 광희만 안 왔다. (이) 수혁이한테도 물어봤는데 다른 애들도 광희한테만 안 왔다고 한다"고 전했다.


특히 이날 방송에서 김수현의 멘트나 클로즈업 샷은 없었다. 다음 주 방송되는 애장품 경매 장면에서는 정형돈, 데프콘을 비롯해 황정민, 김고은, 정해인, 임시완, 이수혁, 안성재 등 게스트들이 앉아있는 모습이 담겼다. 김수현은 중앙에 자리 잡고 있었지만, 풀샷으로 그의 모습을 찾아볼 수 있었고, 개인 컷은 등장하지 않았다.

'굿데이'는 지드래곤의 분량을 최소화한 듯 보이지만, 언급까지 통편집하지는 않았다.

한편 고(故) 김새론 유족은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이하 가세연)를 통해 김수현이 고 김새론이 미성년자였던 시절부터 교제했다는 등 여러 폭로를 이어가며 충격을 안겼다. 해당 폭로 이후 '굿데이'의 녹화가 예정돼 있었고, 김수현은 일정을 최소화해 녹화에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수현 소속사 골드메달리스트는 "김수현과 김새론은 김새론이 성인이 된 이후인 2019년 여름부터 2020년 가을까지 교제했다. 김수현이 미성년자 시절의 김새론과 사귀었다는 것은 사실이 아니다"라고 반박하며 "어머니께서 하시는 주장 중에는 당사와는 생각이 다른 부분들이 있는 것 같다. 당사의 경영진이 함께 어머님을 뵙고 충분한 설명을 드리고 싶다. 언제든지 골드메달리스트 사무실로 연락주시면 감사하겠다"고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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