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 김새론 측 "김수현, '살려달라' 문자에 2차 내용증명 보내" [스타현장]
종로 서울경찰청=허지형 기자 / 입력 : 2025.03.17 15:20고 김새론 유족의 법률대리인 법무법인 부유 부지석 변호사는 17일 서울시 종로구에 위치한 서울경찰청에서 유튜버 이진호를 명예훼손으로 고소하겠다고 밝히며 기자회견을 열었다.
부 변호사는 "사실 김새론의 유족 측은 이진호 유튜버를 허위 사실로 고소를 진행하기 위해서는 교제 사실을 인정받아야 했기에 김수현 측이 교제 사실을 인정하기를 그냥 바랐던 것뿐"이라고 말했다.
이어 "다만 김수현 측의 거짓된 입장문이 유족 측을 더욱 힘들게 했고 이에 지금이라도 진심 어린 사과를 하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부 변호사는 "소속사가 1차 내용 증명을 보낸 후 김새론은 김수현에게 살려달라는 문자를 보낸다. 김수현은 이에 대한 답으로 2차 내용증명을 보낸다. 소속사가 말한 것처럼 배임죄에 해당하기 때문에 어쩔 수 없다는 점이 언급되기는 하지만 사실상 기간을 줄 테니 반드시 채무를 변제하라는 내용"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부 변호사는 "김수현 및 김수현 소속사 배우들과 직접 연락하지 말라고 하고 사진을 올린 행위에 대해서 법적 대응을 하겠다는 협박 내용이었다. 실제로도 2차 내용 증명 이후 김수현으로부터 연락은 단 한 차례도 없었고 원래 연락이 되던 소속사 다른 배우와도 연락이 닿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또한 "고인이 생전에 이런 내용 증명받고 얼마나 심적 고통을 받았을지는 감히 미뤄 짐작조차 하기 힘들다. 왜 지금에서야 와서 공개적 입장문으로 유족 측의 연락을 기다리는지를 알 수 없다. 향후 김수현 측에 대한 법적 대응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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