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6세' 김연자 오열 "母 급성 파킨슨병, 말 어눌해져..믿기지 않아" (4인용식탁) [★밤TV]

최혜진 기자 / 입력 : 2025.03.18 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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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자 오열/사진=채널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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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채널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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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친 토큐멘터리 4인용식탁'(이하 '4인용 식탁')에서 가수 김연자가 파킨슨병을 앓고 있는 어머니를 생각하며 오열했다.

17일 방송된 채널A 예능 프로그램 '4인용식탁'에서 김연자는 후배 홍지윤, 김소연, 황민호를 초대해 솔직한 얘기들을 나눴다.


이날 김연자는 지난 2023년 어머니가 파킨슨병을 진단받았다고 밝혔다.

김연자는 "어머님이 운동도 좋아하시고 굉장히 활발하신 분인데 어느 순간 파킨슨병에 들었다. 재작년부터 말이 조금 어눌하시더라"고 말했다.

이어 "파킨슨병도 두 종류가 있다. 일반 또는 급성인데 우리 엄마가 급성이다. 매일 매일 (모습이) 달라진다"고 덧붙였다.


또한 김연자는 "활달하게 잘 다니시다가 갑자기 그러시니까 꿈 같고 믿어지지 않더라"고 속상한 마음을 드러냈다.

그러면서 "그래서 집을 지어드리는 게 꿈이었다. 그건 다행히 하고 있다"며 "오래 사셨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털어놨다.

김연자는 "부모님이 항상 건강하셨으면 좋겠다"고 말하며 후배들에게 "(부모님) 있을 때 잘해"라는 진심 어린 조언을 전했다.

한편 김연자는 1959년생으로 나이 66세다. 그는 1974년에 데뷔해 올해 데뷔 51주년을 맞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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