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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시영 /사진=이동훈 |
17일 이시영 소속사 에이스팩토리는 스타뉴스에 "상호 원만하게 합의해 이혼 절차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앞서 이시영은 지난 2017년 9월 9세 연상의 사업가 조승현 씨와 결혼 후 이듬해 1월 아들을 품에 안았다. 조승현 씨는 '리틀 백종원'이라고 불릴 만큼 다수의 프랜차이즈 브랜드를 운영하는 사업가로 이미 외식 업계에서는 유명한 인물이다.
그러나 두 사람은 결혼 8년 만에 각자의 길을 걷게 됐다.
이혼 소식이 전해지며 두 사람의 양육권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평소 이시영은 개인 인스타그램을 통해 아들과의 일상을 공개하며 아들 바보의 면모를 보인 바 있다.
하지만 소속사는 "배우의 개인적인 일인 만큼 이외 문의는 답변드리기 어려운 점 양해 부탁드린다"며 이혼 사실 인정 외에는 추가의 답변을 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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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이시영은 지난 2021년 MBC 예능 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에 출연해 "남편이 결혼 전에 매일 아침 새벽에 (함께) 뛰어 줬다. 새벽 4시에 뛰었는데 그때도 나와 주고 뛰어줬다"고 말했다.
이어 "그런데 결혼 후에는 단 한 번도 안 뛰고 내게 '난 너를 잘 이해 못하겠다'라고 했다"며 "지금은 잘 갔다 오라고 얘기해주고 항상 말로는 나도 가야 하는데 하면서 다시 잔다"고 전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