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김새론 연애? 아역배우라 일찍 사회화" 충격 망언..'매불쇼' 코너 폐지[스타이슈]

윤상근 기자 / 입력 : 2025.03.18 15:31
  • 글자크기조절
/사진=유튜브 '매불쇼'
/사진=유튜브 '매불쇼'
김수현,김새론 /사진=스타뉴스
김수현,김새론 /사진=스타뉴스


'매불쇼'가 문화평론가 김갑수의 미성년 연애 관련 발언으로 논란이 커지자 결국 사과의 뜻을 전하고 코너 폐지를 발표했다.

유튜브 채널 '매불쇼'는 18일 방송을 통해 김갑수 발언 논란에 대해 언급했다.


이날 진행자 최욱은 "어제 물의를 일으켜 너무나도 죄송하다.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라며 "사과라는 것은 구체적으로 해야 마땅하지만 논란이 증폭될 수 있고 누군가에게 상처될 수 있기 때문에 구체적으로 사과드리지 못하는 점에 대해서도 죄송하다"라고 말했다.

이어 최욱은 "문제가 된 해당 코너는 영구히 폐지하겠다"라며 "나 또한 앞으로 더 신중하게 방송에 임하고 더 많이 성찰하겠다. 다시 한번 진심으로 죄송하다는 말씀 전한다"라고 말했다.

앞서 17일 방송된 '매불쇼'에서 김갑수는 김수현과 고 김새론의 과거 교제를 둘러싼 미성년 연애 이슈를 언급하고 "풍속은 변해가는 거다. 사랑 문제에 대해 이렇게까지 금지를 가하는게 온당한 일인가 싶다"라며 "이번 뉴스를 보니 미성년자랑 연애했다는 게 무슨 거대한 범죄처럼 지금 난리가 났다. 사람이 사귀는데 나이 차이가 많이 날 수도 있고 여자 나이가 많을수도 있다. 그건 여러 형태다"라고 말했다.


또한 김갑수는 "그들이 어린 나이에 사귀었나보지"라며 "아마 김새론은 아역배우였으니까 일찍 사회화됐을 가능성이 높다. 16살 때부터 남자를 사귀었고 남자 나이는 27세였다"라며 "아마 나같은 경우에는 어려서, 비린내 나서 연인으로 안 여겼겠지. 이건 개인 특성 아니냐"라고 말하기도 했다.
기자 프로필
윤상근 | sgyoon@mt.co.kr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가요 담당 윤상근 기자입니다.

이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최신뉴스

더보기

베스트클릭

더보기
starpoll 배너 google play app st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