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승민 대한체육회장, 취임 후 첫 지방체육회 공식 방문... 4월까지 순회간담회 실시

박수진 기자 / 입력 : 2025.03.18 1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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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17일 인천에서 진행된 간담회. /사진=대한체육회 제공
3월 17일 인천에서 진행된 간담회. /사진=대한체육회 제공
서울 간담회를 마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대한체육회 제공
서울 간담회를 마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대한체육회 제공


대한체육회가 3월 17일부터 4월까지 전국 17개 지방체육회 순회간담회를 진행한다.

대한체육회는 18일 "이번 간담회는 유승민 회장 취임 후 처음으로 지방체육회를 방문하는 공식 일정으로, 지방체육의 활성화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유 회장의 신념에 따라 빠르게 추진됐다"고 설명했다.


대한체육회에 따르면 전날(17일) 인천과 서울을 시작으로 4월까지 이어지는 이번 순회간담회는 지역별 시도체육회장과 시군구체육회장, 선수, 지도자, 체육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참석자 간 상견례를 비롯해 체육계 현안을 함께 논의하는 자리다.

특히 유승민 회장은 자신의 공약을 직접 프레젠테이션 형식으로 발표하며 체육계 현안에 대한 해결 방법을 설명한다. 지방체육의 발전은 물론, 생활체육 지도자 처우 개선, 학교체육시설 개방 등 사안을 논의하고, 이밖에도 참석자들의 의견에 대한 자신의 생각과 해결책을 제시한다. 특히 본인이 직접 경험한 스포츠 현장에 대해 솔직하게 공유하여 체육인들이 직면한 현실적인 문제를 함께 해결해 나갈 예정이다.

한편, 대한체육회는 간담회에서 논의된 내용을 기반으로 사안별 '단계별 실행 계획'을 수립하고 지속적으로 점검해 나갈 계획이다.


서울에서 진행된 간담회 장면. /사진=대한체육회 제공
서울에서 진행된 간담회 장면. /사진=대한체육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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