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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성훈 /사진=스타뉴스 |
19일 스타뉴스 취재 결과, 추성훈은 MBC 예능 프로그램 '라디오스타'에 게스트로 출연한다. 이미 지난주 녹화를 마치고 방송을 앞두고 있다.
추성훈이 '라디오스타'에 출연하는 것은 지난 2023년 4월 방송된 '세상에서 가장 치명적인 허세, 세치허' 특집 이후 약 2년 만이다. 당시 추성훈은 넷플릭스 서바이벌 프로그램 '피지컬: 100' 출연 이후 "아저씨 무시하지 마"라는 말을 남기며 중년 남성들의 지지를 받은 바 있다.
최근엔 유튜브계 핫스타로 급부상하고 있다. 지난해 11월 유튜브 채널을 개설한 추성훈은 평소 거친 이미지와 다른, 엉뚱하고 친근한 매력을 뽐내며 폭발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아내 야노 시호의 허락 없이 정돈되지 않은 집을 공개했다가 부부싸움을 했다고 고백해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재일교포 출신인 그는 다소 어눌한 한국어 발음으로 '아조씨'라는 신조어를 탄생시키는 등 MZ 세대 사이에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이후 '푹 쉬면 다행이야', '직장인들'에 출연하는 등 방송가 러브콜이 쇄도하고 있다. 특히 '라디오스타'에선 출연 때마다 '탄산 음료 '원샷' 후 트림 참기' 개인기에 도전해 매번 실패하는 모습으로 큰 웃음을 선사했다. 2년 만에 다시 '라디오스타'를 찾은 추성훈이 또 한 번 시청자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할지 기대가 쏠릴 전망이다.
한편 19일 오후 방송되는 '라디오스타' 906회는 배우 정준호, 베이비복스 출신 이희진, 의사 유튜버 정희원, 래퍼 스윙스가 출연하는 '관리자 외 출입 금지' 특집으로 꾸며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