펜싱 김준호 子 은우, 고급 시계 받았다.."유치원 입학 선물"[슈돌][★밤TView]

정은채 기자 / 입력 : 2025.03.19 2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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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슈퍼맨이 돌아왔다' 방송화면 캡쳐
/사진='슈퍼맨이 돌아왔다' 방송화면 캡쳐
펜싱선수 김준호 아들 은우가 시계를 선물 받았다.

19일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어린이집 졸업 후 유치원 입학을 준비하는 김준호 아들 은우의 모습이 그려졋다.


지난 2월 어린이집을 졸업한 은우를 위해 김준호는 시계 매장에 찾았다. 그는 "유치원 들어가서 초등학교 입학 전까지 은우가 시계를 볼 수 있으면 좋겠다는 의미다. 저도 어렸을 때 시간 보는 방법을 아버지한테 배웠다. 은우가 초등학교 들어가기 전에 알려주고 싶다"라며 유치원 입학 선물로 시계를 선택한 이유를 밝혔다.

은우는 전혀 다른 분위기의 두 시계를 손목에 찬 채 깊은 고민에 빠졌다. 이내 곧 은우는 흰색 시계를 선택하며 확고한 취향을 드러냈다. 이어 김준호는 은우에게 시간 보는 방법을 가르쳐 주며 다정한 모습을 보였다.

집으로 돌아온 김준호는 은우가 자신의 이름을 인지하고, 읽을 수 있도록 했다. 보육 시설인 어린이집과 달리 유치원은 스스로 해야 하는 일과들이 존재하기 때문에 은우가 이를 잘 수행할 수 있을지 걱정한 것.


김준호는 은우에게 "이제 네가 사회로 진출하는 것. 사회는 호락호락하지 않다. 정신 똑바로 차려야 한다"라며 얄짤없는 모습 보여 보는 이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가장 먼저 그는 "이름을 알아야 물건을 지킨다"라며 '김은우'와 '김정우'의 이름이 적힌 글씨를 보여주며 두 차이점을 가르쳐 줬다.

김준호가 "은우 이름은 동그라미가 2개 들어간다"라고 하자 은우는 '정우' 이름에도 동그라미가 2개 들어간다며 예리한 관찰력을 뽐내 모두를 놀라게 했다.

한편 김준호는 화이트데이를 맞아 은우-정우와 함께 아내를 위한 '쫀득 쿠키' 만들기에 돌입했다. 본격적인 요리 전 김준호가 은우에게 "은우가 제일 사랑하는 사람이 누구냐"라고 묻자 은우는 "정우"라고 답하며 '동생 바보'의 면모를 드러냈다.

이에 김준호가 자신의 이름이 나오길 기대하며 "그다음은?"라고 물었지만 은우는 김준호를 제외한 은우 본인, 엄마, 할머니, 할아버지를 순서대로 말해 김준호를 절망에 빠지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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