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강호와 방탄소년단 진, 함께 연기해보고파".. '고독한 미식가' 마츠시게 유타카

문완식 기자 / 입력 : 2025.03.23 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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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BTS) 진이 '고독한 미식가'의 배우 마츠시게 유타카로부터 함께 연기해보고 싶은 한국 배우로 꼽혔다.




마츠시게 유타카는 일본 국민 드라마이자 한국에서도 유명한 드라마 '고독한 미식가'의 주인공 고로 역 배우로 '고독한 미식가 더 무비' 영화 개봉을 맞아 한국을 찾았다. 마츠시게 유타카는 지난 13일 CGV 용산에서 열린 '고독한 미식가의 맛있는 GV'에서 "유재명 외에 또 작업을 같이하고 싶은 한국 배우는?"이라는 질문을 받자 "송강호, BTS 진"이라고 대답했다.

마츠시게 유타카는 진의 자체 콘텐츠인 '달려라 석진 EP.26 | 뜨거운 미식가들'에도 출연했다. 진과 방송인 강남과 함께 한 해당 영상은 지난 18일 유튜브와 위버스 방탄소년단 공식 채널에 공개돼 폭발적인 반응과 화제성을 이어간 바 있다. 본인이 감독과 주연을 맡아 19일 개봉한 영화 '고독한 미식가 더 무비'는 한국에서 일본 실사 오프닝 1위를 차지하는 등 뜨거운 반응을 이끌었다.

진이 배우들에게 함께 연기하고 싶다는 말을 들은 것은 이번뿐이 아니다.




'미션 임파서블, 스타트렉, 스타워즈, '새벽의 황당한 저주' 등에 출연한 영국 출신 할리우드 배우 사이먼 페그(Simon Pegg) 또한 진의 팬인 딸과 함께 인스타그램 라이브에서 팬들의 질문에 답하면서 진이 연기를 전공했다는 사실을 알고 있다고 말하고, 기회가 된다면 진과 함께 연기하고 싶다는 뜻을 밝혔다.



건국대에서 영화예술학과를 졸업한 진은 영화감독, 영화 기획사 및 다수의 배우, 다양한 분야의 셀럽으로부터 뛰어난 연기 재능과 타고난 배우상 비주얼로 찬사를 받았다.

배우 김남길은 "그 친구가 지금도 훌륭한 가수지만, 연기를 해도 되게 좋을 것 같은 그런 분위기가 좀 있어서, 그런 것 때문에 되게 눈여겨보게 된다. 그래서 그냥 조용히 혼자 응원하고 있다"라고 말한 바 있다. 방탄소년단 자체 콘텐츠 '달려라 방탄'에서 더빙 연기를 지도했던 성우 안지환은 "그냥 가도 되겠는데? 오. 너무 정극 같았어"라며 진의 연기에 찬사를 보냈으며 후에 예능 프로그램 '라디오 스타'에 출연, 가장 연기를 잘하는 멤버로 진을 뽑았다.

유명한 영화감독이자 프로듀서, 작가인 호세 하비에르 레예스(Jose Javier Reyes), 우피 아비앙토(Upi Avianto), 음악감독 겸 뮤지컬 감독인 제임스 오소리오(James Osorio), 신원호, 이경규 등도 진을 캐스팅하고 싶은 뜻을 나타낸 감독들이다.



진은 세계 최고 미남 1위로 선정되는 등 최고의 얼굴과 깊은 눈빛, 정확한 딕션과 발성, 훤칠한 황금 비율 피지컬 등을 가지고 있으며 팬들은 물론 배우를 연예 관계자들을 포함한 국내외에서 배우로 데뷔가 가장 기다려지는 아이돌, 배우를 해도 잘될 것 같은 아이돌 1순위로 뽑혀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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