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우민, 조선 사람 다됐네..400년 타임슬립 '어리둥절'[허식당]

문완식 기자 / 입력 : 2025.03.24 1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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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우민이 조선시대를 뛰어넘어 현대로 타임슬립한다.

새 드라마 '허식당'(연출 오환민, 김경은·극본 성소현)은 조선시대 문제적 인물 허균이 400년 후의 현대로 넘어와 본의 아니게 식당을 하게 되며 벌어지는 좌충우돌 판타지 코미디 로맨스 드라마로 동명의 웹소설(작가 전선영)을 원작으로 한다.


24일 첫 방송을 앞두고 '허식당'은 허균(시우민 분)과 봉은실(추소정 분)의 유쾌한 첫 만남이 담긴 1회 스틸을 공개, 기대감을 높였다.

공개된 스틸 속 허균은 수더분한 머리와 한복 차림으로 간판도 없는 백반집 앞에 불시착해 시선을 빼앗는다. 갑작스러운 타임슬립에 어리둥절한 그는 현대로 넘어와 처음 만난 백반집 딸 은실에게 말을 걸어보지만, 술기운에 취한 은실은 그를 본체만체하는 모습으로 웃음을 유발한다.

반면 은실을 마중 나온 은실모(김희정 분)는 허균을 발견하고 두 눈이 휘둥그레진다. 하지만 이내 허균은 애절한 눈빛을 장착한 채 그녀에게 무언가를 요구해 상대방의 발걸음을 멈추게 한다. 시대를 뛰어넘은 천재 양반 허균이 어떻게 현대 시대로 오게 되었는지, 그리고 평범하지 않은 이 인연의 시작이 어떻게 전개될지 기대를 모은다.


여기에 세 사람을 의미심장하게 감시하고 있는 노옹(우현 분)까지 포착되면서 긴장감을 더한다. 허균과 노옹 사이에는 어떤 연결고리가 있는 것일지, 흥미진진한 스토리가 예고된 가운데 본방송이 더욱 기다려진다.

이와 관련해 제작진은 "'허식당'만의 타임슬립 물이 시청자들의 웃음과 감동을 책임질 것"이라며 "극의 중심을 이끌어 갈 시우민, 추소정 등 배우들의 새로운 매력도 볼 수 있을 것이라 자신한다. 많은 관심과 기대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한편 '허식당'은 하쿠호도DY뮤직&픽쳐스, 코퍼스재팬이 공동 기획하였으며 24일 1회, 25일 2회가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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