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승 상금 3000만원-역대 최다 102개팀 참가' 신세계 이마트배 고교야구 26일 개막

신화섭 기자 / 입력 : 2025.03.24 1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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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수고 선수들이 2024 신세계이마트배고교야구대회 우승을 차지한 뒤 기뻐하고 있다.  /사진=SSG 제공
덕수고 선수들이 2024 신세계이마트배고교야구대회 우승을 차지한 뒤 기뻐하고 있다. /사진=SSG 제공
데한야구소프트볼협회 로고. /사진=협회 제공
데한야구소프트볼협회 로고. /사진=협회 제공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KBSA·회장 양해영)가 주최·주관하고 신세계 이마트와 밀양시가 후원하는 '2025 신세계 이마트배 전국고교야구대회'가 오는 26일 경남 밀양시에서 개막한다.

이번 대회는 2025년도 협회에 등록한 18세 이하부 모든 팀이 참가해 역대 최대 규모인 102개 팀이 경쟁을 펼친다. 26일부터 선샤인 밀양스포츠파크 야구장 2면과 가곡야구장 등 3개 구장에서 경기가 열리며 16강전부터는 목동야구장으로 자리를 옮겨 진행된다. 결승전은 4월 13일 SSG랜더스필드에서 치러진다.


협회는 "올해로 4년 째를 맞이하는 이 대회는 신세계 이마트의 적극적인 후원을 통해 우승팀에 상금 3000만원, 준우승팀에는 2000만원, 공동 3위팀에는 각 500만원의 상금과 부상을 시상한다"며 "인천 SSG 랜더스필드에서 진행되는 결승전은 화려한 시상식 등 다양한 볼거리와 혜택을 제공해 참가팀과 선수들에게 가장 만족도가 높은 대회로 손꼽힌다"고 설명했다. 지난해에는 덕수고가 결승전에서 전주고를 꺾고 대회 2연패를 달성했다.

신세계 이마트 측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후원을 이어가며 학생야구 선수들의 꿈과 열정을 응원하고 지원할 수 있도록 노력할 예정"이라며 "올해에도 이마트 '지역 단체 마일리지 프로그램'을 추가해 이마트에서 구매한 영수 금액의 일부를 협회에 기부할 수 있도록 수익금 사회 환원 프로그램을 도입했다"고 전했다. 고객이 물건 구입 후 이마트 앱을 통해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를 선택하면 영수 금액의 0.5%를 적립해 추후 대한민국 야구 활성화 및 지원(장학금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한편 협회는 이번 대회의 적극적인 홍보와 콘텐츠 제작을 위해 대학생 기자단을 모집 선발했으며, 주요 경기 취재 및 다양한 콘텐츠를 제작 배포할 계획이다. 대회 전 경기는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중계되며 8강전부터는 주관 방송사인 SPOTV 고교야구 시리즈를 통해 생중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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