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구라 "'현빈♥' 손예진, 240억 건물 공실 '1달에 5천' 생 대출이자..연예인이라도 감당하기 힘들 듯"(김구라쇼)

한해선 기자 / 입력 : 2025.03.26 20:15
  • 글자크기조절
배우 손예진이 19일 오후 서울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진행된 영화 '하얼빈' VIP 시사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4.12.19 /사진=이동훈 photoguy@
배우 손예진이 19일 오후 서울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진행된 영화 '하얼빈' VIP 시사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4.12.19 /사진=이동훈 photoguy@


26일 유튜브 채널 '그리구라'의 '김구라쇼' 코너에는 '추성훈 도쿄집?!'이란 제목으로 영상이 올라왔다. 이날 김구라는 부동산 전문가를 만나 우리나라와 일본의 집값을 비교했다.

이날 김구라는 "최근에 손예진 씨 기사가 났던데, 강남 논현동 대로변 아주 좋은 곳에 건물을 증축해서 240억 정도 가치가 나오는데 지금 공실이라고 하더라"라고 말했다.


이에 부동산 전문가는 "일단 손예진 씨가 샀던 땅이 80~84평 정도다. 꼬마빌딩 딱 올리기 좋은 사이즈인데 244억에 샀더라. 그러면 평당 3억 원 정도에 산 거다"라고 말했다.

/사진=유튜브 채널 '그리구라-김구라쇼' 영상 캡처
/사진=유튜브 채널 '그리구라-김구라쇼' 영상 캡처
/사진=유튜브 채널 '그리구라-김구라쇼' 영상 캡처
/사진=유튜브 채널 '그리구라-김구라쇼' 영상 캡처


이어 "요즘 많이 힘든 사람들이, 건물을 2층에서 5층으로 올린 사람들이다. 2층짜리를 잘 관리하면 되는 걸 건축비 오른 상태에서 층을 올린 거다. 84평이면 용적률 5층 정도 올렸다면 연면적이 250평 정도 나올 거다. 건축비가 요즘 평당 1000만 원 정도 들어가는데 건축비만 총 25억 정도 들었을 거다. 그런데 요즘 강남에서도 경기가 너무 안 좋다 보니 그 가격에 안 들어오는 거다"라고 설명했다.


전문가는 "가격을 내리면 건물 가치가 내려간다. 이게 딜레마다"라며 "손예진 씨 같은 경우도 채권 최고액이 180억 정도 되더라. 그러면 대출 150억 정도 받은 거다. 대출이자 4% 생각해도 1년에 6억 정도를 지금 내고 있는 거다"라고 말했다.

김구라가 "1년에 6억이면 1달에 5천 정도 된다"고 하자 전문가는 "능력이 되니 낼 수 있겠다. 연예인이니 가능하지 않겠냐"고 했다. 이에 김구라는 "인류애적인 관점을 가져라. 아무리 돈이 많아도 5천만 원씩 생으로 들어가는 건 말이 안 된다. 손예진이 아니라 누구라도 감당하기 힘든 상황"이라고 했다.
기자 프로필
한해선 | hhs422@mtstarnews.com 트위터 페이스북

스타뉴스 가요방송부 연예 3팀 한해선 기자입니다.

이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최신뉴스

더보기

베스트클릭

더보기
starpoll 배너 google play app st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