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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회 포스터. /사진=류현진재단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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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뒷줄 가운데)과 전시 참여 작가들. /사진=류현진재단 제공 |
(재)류현진재단(이사장 류현진)은 오는 4월 12일부터 27일까지 포스코 더샵갤러리에서 체육볶음BOB(대표 안기대)과 함께 스포츠 아트 콜라보 전시 'RYUNIVERSAL(류니버셜)'을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전시에선 야구 선수 류현진을 주제로 한 작품 14점이 선보인다. 체육볶음BOB 소속 작가들은 회화, 디지털 아트, 조형물 등 각자의 매체와 관점으로 류현진의 외적 이미지뿐 아니라 그 안에 담긴 내면과 반전의 서사를 표현했다. 이번 전시는 작가들의 100호 원화를 포스코이앤씨와 더샵갤러리에 전시하며, 주요 작품들은 포스코스틸리온, 갤러리미호와의 협업을 통해 스틸 강판 위에 구현한 '스틸아트' 형식으로도 선보일 예정이다.
류현진은 "나를 주제로 한 작품들이 예술가들의 시선으로 이렇게 다양하고 깊이 있게 표현될 수 있다는 점에서 큰 감동을 받았다. 이번 전시를 통해 스포츠와 예술이 서로에게 새로운 영감을 줄 수 있다는 가능성을 많은 분들과 나눌 수 있기를 바란다"며 "류현진재단은 앞으로도 다양한 방식으로 사회와 소통하며 스포츠와 문화가 함께 성장하는 길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류현진재단은 "예술가들이 류현진 선수의 삶과 상징성을 자신만의 시각으로 재해석하며 스포츠와 예술이 결합한 의미 있는 기획"이라며 "작품을 통해 스포츠와 예술이 대중과 연결되는 또다른 방식이 제시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번 전시에 출품된 작품을 통해 발생하는 수익의 50%는 유소년 야구선수의 육성과 발전을 위한 재단 사업에 사용되며, 나머지 50%는 참여 작가 14인의 창작 활동 지원에 활용될 예정이다.
재단에 따르면 체육볶음BOB은 '스포츠에 미술이 부드럽게 개입한다'는 철학 아래 활동 중인 사회문화 예술팀이다. 회화, 조형, 미디어아트 등 다양한 영역에서 활동하는 작가들이 스포츠를 예술적 시선으로 재해석하며, 예술이 스포츠와 만날 때 발생하는 감정과 상징을 새로운 시각 언어로 풀어내는 작업을 이어가고 있다. 이번 전시에는 체육볶음BOB 소속 카제박, 윤송아, 박정인, 황택, 이세나, 정준미, 다니엘신, 박지현, 프레가, 이병철, 루도, 김은주, 루카킴, 최하나 등 14인의 아티스트가 참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