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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MBC플러스 |
'히든아이'에서 박하선이 아이로 인해 비행기 안에서 4시간 동안 서 있던 사연을 고백한다.
31일 오후 방송되는 MBC에브리원 범죄 분석 코멘터리 쇼 '히든아이'에서는 CCTV, 바디캠, 블랙박스 등 다양한 영상을 통해 사건, 사고를 분석한다. MC 김성주, 김동현, 박하선, 소유가 출연한다.
이날 '현장 세 컷'에서는 누군가의 평화로운 일상을 뒤흔든 충격적인 사건을 소개한다. 8차선 도로 위 차량 사이로 정체불명의 무언가가 빠른 속도로 질주해 무방비 상태의 70대 여성을 그대로 덮쳤다. 이를 본 박하선은 "멧돼지야?"라며 눈을 의심했다고. 이어진 경찰 조사 과정에서 예상치 못한 단서가 드러나고 사건은 새로운 국면을 마주하는데, 과연 8차선 도로를 넘어 인도까지 침범한 것의 정체와 숨겨진 사건의 진실이 무엇일지 궁금증을 유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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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일용의 범죄 규칙'에서는 범행 현장을 급습한 '공중의 감시자'가 등장한다. 버스 전용 차로에서 시속 200km로 무모하게 달리는 승용차의 위험천만한 도주극이 시작됐고, 경찰이 도주 차량을 놓친 순간 생각지도 못한 조력자가 등장한다. 사상 초유의 합동 추격전을 본 박하선은 "이건 영화 아니야?"라며 감탄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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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전국을 공포로 몰아넣은 '검은 그림자'의 기습에 피해자가 속출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남녀노소 가리지 않는 무차별 공격에 길거리 사람들이 속수무책 쓰러지자, 경고 현수막까지 붙었을 정도. 범인의 정체가 드러난 후 출연진 모두 믿을 수 없다는 듯 연신 탄식을 내뱉었다. 전 국민을 떨게 한 무법자의 정체가 무엇일지 관심을 모은다.
'라이브 이슈'에서는 편견과 증오로 발생하는 '혐오 범죄'에 대해 파헤쳐 본다. 젠더, 노인, 외모 등 다양한 혐오를 이유로 타인을 공격하는 범죄가 점점 더 증가하는 가운데, 아동 혐오로 일어난 기내 난동 사건을 다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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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행기 안에서 울음을 터뜨린 아이를 향해 욕설을 퍼붓던 남성이 아이 엄마의 계속된 사과에도 도를 넘는 혐오 발언을 던지자, 출연진 전원이 분노에 휩싸였다. 이에 2017년 딸을 낳아 육아 중인 박하선은 "비행기 안에서 아이가 우는 바람에 4시간 내내 서서 비행한 적이 있다"며 안타까운 경험담을 털어놨다.
세 아이 아빠 김동현도 "아이와 비행할 때마다 간식, 그림 그리기 세트 등 아이템부터 챙긴다"며 부모로서 고충에 깊이 공감했다는 후문이다. 다름의 차이를 받아들이지 못할 때 일어나는 혐오 범죄들의 실체는 오는 31일 오후 7시 40분 방송을 통해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