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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묀헨글라트바흐의 보루시아 파르크에서 열린 2024~2025시즌 독일 분데스리가 16라운드 경기가 끝난 뒤 김민재. /사진=바이에른 뮌헨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 |
독일 매체 '바바리안 풋볼 워크스'는 2일(한국시간) "김민재는 뮌헨 공식 훈련에 참석하지 않았다"라며 "뮌헨의 부상 문제는 개선되지 않았다. 김민재 외에도 레온 고레츠카(30)와 킹슬리 코망(29)도 훈련에 참가하지 않았다"라고 보도했다.
특히 뮌헨은 주축 수비수들의 연이은 이탈로 선수단 운영에 차질을 빚고 있다. 다요 우파메카노(27)와 이토 히로키(24)는 시즌 아웃이 유력한 가운데 김민재의 몸 상태에도 문제가 생겼다. 이미 독일 '바바리안 풋볼 워크스' 등에 따르면 김민재는 지난해부터 아킬레스건 통증을 겪고 있었다.
부상 투혼이었다. 김민재는 아킬레스건 부상에도 출전을 감행했다. 지난 29일 상파울리와 분데스리가 27라운드에서는 풀타임을 책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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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재(왼쪽)와 다요 우파메카노(오른쪽), 마누엘 노이어가 함께 포옹하고 있다. /AFPBBNews=뉴스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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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비스(왼쪽)와 김민재(오른쪽). /AFPBBNews=뉴스1 |
앞서 '바바리안 풋볼 워크스'는 "김민재는 지난 경기에서 출전을 감행했다. 선택권이 없었기 때문"이라며 "김민재는 감기에 걸렸음에도 뛰었다. 잦은 기침 때문에 허리에도 문제가 생겼다"고 우려를 표한 바 있다.
3일 뒤 뮌헨은 아우크스부르크와 분데스리가 경기를 치른다. 2위 바이어 레버쿠젠과 승점 6 차이이기에 주전 선수를 대거 내세울 전망이다. 지난 시즌 3위에 머문 뮌헨은 올 시즌 분데스리가 강호 명예회복을 노리고 있다.
게다가 뮌헨은 오는 9일 인터밀란과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8강 1차전까지 치른다. 가시밭길 같은 일정 속에서 김민재의 부상은 더욱 치명적이다.
허나 김민재의 백업도 없을 지경이다. 영국 '가디언'은 A매치 기간이 끝난 뒤 "김민재의 출전 시간이 길어질 수밖에 없다"며 "우파메카노와 이토, 알폰소 데이비스(24) 모두 부상으로 빠졌다. 에릭 다이어(32)와 김민재가 뮌헨의 수비를 책임져야 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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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토 히로키(왼쪽)와 김민재가 연습 중 서로를 안아주고 있다. /사진=바이에른 뮌헨 공식 SN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