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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엠넷 방송화면 |
2일 방송된 엠넷 '커플팰리스 2'에서는 남성 출연자들이 최종 프러포즈 상대에게 투표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변리사 겸 변호사 이정원은 뮤지컬 배우 오승연을, 일본 대기업 회사원 황재근은 서진주를 선택했다.
구강외과 의사 최재연, 인디 소속사 대표 권영택, 피부과 의사 이상경은 약사 배주희를 최종 프러포즈 상대로 택했다. 배주희는 최종 세 표를 받아 모든 출연자들을 놀라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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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엠넷 방송화면 |
가야금 연주자 김제나는 서진주를 향해 "(배주희가) 데이트 나가서 무슨 얘기를 어떻게 했길래 이상경 마음이 갑자기 훅 바뀐 거냐"고 의구심을 드러냈다.
서진주는 "(배주희가 이상경한테) '표 나한테 줘' 이러면 흔들릴 수도 있지 않겠냐"고 배주희의 행동을 추측했고, 김제나는 "쟤(배주희) 굉장히 별로다. 실망이다"고 거들었다.
서진주는 이에 그치지 않고 "나는 (이상경한테) 확신을 줄 수 있었는데 안 준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자 김제나는 "근데 쟤(배주희)는 계속 말했을 것 같다. 배주희가 그 정도로 굉장히 매력이 많은 아이인 거냐"고 맞장구를 쳤다. 두 사람은 배주희가 옆에 있는데도 험담을 멈추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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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엠넷 방송화면 |
최재연에게 직진을 선언했던 배주희는 이상경의 선택을 받고 흔들렸다. 결국 배주희는 최재연을 향해 "마음이 흔들리는 느낌이다. 이상경한테 흔들리는 마음이 생긴 거면 내가 재연 님을 선택하는 게 맞나 싶다. 재연 님이 내 상황이면 안 흔들렸을 것 같은데 나만 흔들리는 게 너무..."라며 눈물을 흘렸다.
배주희는 제작진과 인터뷰에서도 "너무 미안하다. 진짜 용기 많이 내주셨을 텐데 그 마음에 대한 보답을 못 하니까"라고 털어놓으며 오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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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엠넷 방송화면 |
하지만 서진주는 배주희가 함께 있는 공간에서 김제나에게 "(이상경은) 저 사람(배주희)이 마음에 들어서 표를 준 게 아니라 그냥 나에 대한 마음을 접어야겠다는 생각이었던 것"이라며 이상경이 한 말과 전혀 다른 말을 지어냈다.
이어 "(이상경이) 자기 마음이 너무 힘들어서 그랬다고 하더라. 내가 자기한테 확신을 안 주는 것 같으니까"라고 계속해서 이상경이 하지도 않은 말을 이어갔고, 본의 아니게 이를 들은 배주희는 혼란을 느끼며 눈물을 흘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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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엠넷 방송화면 |
MC 미주도 "이러면 (배)주희 씨는 또 상처받고 혼란스러워지는 거다"라며 서진주의 태도에 대해 지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