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구본혁, KIA전 3루수로 선발 출장 "문보경 어깨가 좋지 않다" [잠실 현장]

잠실=김우종 기자 / 입력 : 2025.04.06 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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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트윈스 구본혁. /사진=LG 트윈스 제공
LG 트윈스 구본혁. /사진=LG 트윈스 제공
LG 트윈스가 KIA 타이거즈와 맞대결에 출전할 선발 라인업을 공개했다.

LG는 6일 오후 2시 서울 잠실구장에서 KIA를 상대로 2025 신한 SOL 뱅크 KBO 리그 홈 경기를 치른다.


LG는 지난 4일 KIA와 올 시즌 첫 맞대결에서 8-2로 승리했다. 이어 전날(5일) 경기는 우천으로 인해 취소됐다.

LG는 올 시즌 단 한 번밖에 패하지 않았다. 9승 1패의 성적과 함께 2연승을 달리고 있다. KIA는 4승 7패를 기록 중이다.

양 팀 모두 하루 휴식을 취한 가운데, LG는 주전급 라인업을 내세웠다.


LG는 홍창기(우익수), 신민재(2루수), 오스틴(1루수), 문보경(지명타자), 오지환(유격수), 김현수(좌익수), 박동원(포수), 구본혁(3루수), 박해민(중견수) 순으로 선발 라인업을 짰다.

주전 3루수인 문보경이 빠진 대신 구본혁을 투입한 게 눈에 띈다. 사령탑인 염경엽 LG 감독은 "(문)보경이는 어깨가 좀 좋지 않다. 그래서 보경이를 뒤로 빼고, 구본혁이 3루수로 출전하며 김현수는 좌익수로 나간다"고 말했다.

이어 "김현수의 타격감이 나쁘지 않다"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LG 선발은 요니 치리노스다. 치리노스는 올 시즌 2경기에 선발 등판, 1승 무패 평균자책점 3.00의 좋은 활약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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