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모카세 김미령 "국숫집 8000만원 주고 리모델링, 아들 월급은 350만원"[동상이몽2][별별TV]

김노을 기자 / 입력 : 2025.04.07 2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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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방송화면
/사진=SBS 방송화면
'흑백요리사' 이모카세 김미령이 새롭게 단장한 국숫집을 방송 최초 공개했다.

7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동상이몽 2 - 너는 내 운명'에는 넷플릭스 예능 '흑백요리사' 출연자 이모카세 김미령, 이태호 부부가 출연했다.


이날 김미령은 40년 만에 새로 단장한 국숫집을 최초 공개했다. 재래시장 특성에 맞춰 특수 리모델링을 했다고.

/사진=SBS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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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를 본 MC 김숙은 "청담동 바처럼 생겼다"고 감탄했고, 김미령은 "아주 싹 다 뜯어 고쳤다"고 말했다.

가게 뒤쪽으로 창고 겸 직원 휴게실도 마련됐다. 이에 대해 김미령은 "비어있던 옆 점포를 인수해서 창고 겸 휴게실로 만들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인테리어 비용만 8천만 원이 들었다"면서 "돈을 많이 썼는데 막상 손님들이 앉아 있으면 (돈을 쓴) 티가 안 난다"고 토로해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SBS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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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게 일을 돕는 새 식구도 생겼다. 김미령은 "아들의 여사친(여자 사람 친구)인데 한식을 하고 싶어 하는 기특한 친구다. 롤모델이 나라고 하더라"고 아들의 친구를 직원으로 둔 이유를 밝혔다.

조리고를 졸업한 아들 역시 일을 돕고 있다고. 김미령은 "아들이 공과 사를 구분한다. 나는 사장이고 너는 직원이라는 생각"이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월급은 한 달에 350만 원 준다. 정확하게 4대 보험도 들어주고 정확히 주는 만큼 제대로 일하라고 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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