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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근우(왼쪽)와 이택근 |
야구 선수 정근우, 이택근이 필리핀에서 야구 1타 강사로 나서 현지 야구신동 발굴과 동시에 아이들의 마음 사로잡기에 나선다
8일 방송되는 ENA 예능 '퀵빌드 미라클하우스'에서는 쉬는 시간, 공사장 옆에 위치한 마을 체육관을 찾아가는 '최강일꾼' 팀의 모습이 그려진다. '최강일꾼' 팀은 동네 아이들에게 야구용품을 선물로 전달하고 야구 수업을 진행한 것. 야구용품을 준비해 온 인물은 송승준이었지만, 그가 몸살로 앓아 눕게 되어 정근우, 이택근, 정용검이 아이들과 함께 야구 교실을 진행한다.
정용검은 아이들에게 "두유 노우 베이스 볼?"이라 말하며 친근하게 다가가고, 정근우와 이택근은 직접 시범을 보이며 아이들의 눈높이 교육을 진행했다. 아이들의 공 던지기 실력에 놀란 정근우와 이택근은 캐치볼, 스윙 등 3교시로 나눠 직접 야구를 선보여 아이들의 환호를 받았다.
아이들의 웃는 얼굴에 행복감을 느낀 이택근, 정용검, 정근우는 한국으로 돌아갈 시간이 다가오며, 아쉬워하는 모습도 보인다. 이어 '최강일꾼' 팀은 그림처럼 펼쳐진 세부 바다를 배경으로 다이빙 명소로 알려진 더 루인스 다이빙 스폿에서 동심으로 돌아가 다이빙을 한다.
'퀵빌드 미라클하우스'는 초대형 태풍으로 삶의 터전을 잃은 필리핀 반타얀섬 주민들에게 희망을 전하는 스타들의 선한 영향력이 빛나는 프로그램으로 주목 받고 있다. 또한 '최강일꾼' 팀에 이어 가수팀으로 육중완, KCM, 트랙스 정모, 러블리즈 케이의 등장이 예고 되며 관심이 모아질 전망이다.
한편 '퀵빌드 미라클하우스'는 8일 오후 11시 20분 3회가 방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