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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철 심판. |
한국야구위원회(KBO)는 8일 "박종철 심판위원이 8일 고척 LG 트윈스와 키움 히어로즈의 경기에서 역대 15번째 KBO 리그 2000경기 출장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박종철 심판위원은 2002년 7월 10일 대전 구장에서 열린 롯데 자이언츠-한화 이글스의 경기에서 KBO 리그 첫 출장했다. 이후 2015년 4월 22일 광주 롯데-KIA 타이거즈전에서 1000경기, 2019년 9월 18일 문학 NC 다이노스-SK 와이번스(현 SSG 랜더스)전에서 1500경기 출장을 달성한 바 있다.
KBO는 표창 규정에 의거해 박종철 심판위원에게 KBO 기념상을 수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