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손차박 논란' 종결 선언..박지성X에브라 만난다[맨인유럽]

윤상근 기자 / 입력 : 2025.04.08 1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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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뉴시스] 김명년 기자 = 25일 경기 수원시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지역 3차 예선 B조 8차전 대한민국과 요르단의 경기, 1-1 무승부로 경기를 마친 대한민국 손흥민이 팬들에게 인사하고 있다. 2025.03.25. kmn@newsis.com /사진=김명년
[수원=뉴시스] 김명년 기자 = 25일 경기 수원시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지역 3차 예선 B조 8차전 대한민국과 요르단의 경기, 1-1 무승부로 경기를 마친 대한민국 손흥민이 팬들에게 인사하고 있다. 2025.03.25. kmn@newsis.com /사진=김명년
/사진=STUDIO X+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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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캡틴' 손흥민이 STUDIO X+U와 슛포러브가 공동 제작하는 박지성X에브라의 후배 어시스트 프로젝트 '맨인유럽(Man in Europe) 2025'에 드디어 뜬다.

'맨인유럽'은 '레전드 듀오' 박지성&에브라가 유럽리그에서 활약중인 후배 코리안리거들을 위한 특급 서포트를 선사하는 풋볼 로드 버라이어티. 지난 시즌 당시 박지성은 후배 조규성이 식사 대접을 하려고 하자 "흥민이도 나한테 얻어먹는다"며 손흥민을 언급한 바 있다. 오현규X양현준X권혁규를 만났을 때도 "흥민이가 처음에 대표팀 들어왔을 때 '네가 미래의 에이스다'라고 했는데 진짜 에이스가 됐다"며 손흥민과의 일화를 공개한 바 있었다.


그렇게 '맨인유럽' 출연 아닌 출연(?)으로 화제를 모았던 손흥민은 드디어 진짜 서포트 주인공이 돼 '맨인유럽'에 출격한다. '절친 듀오' 박지성&에브라는 손흥민이 있는 토트넘 홋스퍼 FC를 방문해 맞춤형 서포트를 이어간다. 특히 손흥민의 동료 벤 데이비스, 마티스 텔, 도미닉 솔랑케, 제드 스펜스 등 토트넘을 대표하는 선수들이 특급 서포트를 즐기는 모습도 포착될 예정이다.

구단 통상 450경기에 출전하며 '위대한 7인'의 한 사람으로 이름을 올린 손흥민의 그라운드 밖 일상은 어떤 모습일지, 또 그가 해외파 선수로서 '해버지' 박지성과 에브라에게 어떤 속마음을 털어놓을지 기대를 모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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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스타뉴스 가요 담당 윤상근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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