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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최여진 /사진=스타뉴스 |
8일 최여진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안녕하세요, 최여진입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최여진은 지난해 8월 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에 출연해 "7세 연상인 돌싱(돌아온 싱글) 남자친구가 있다"고 열애 사실을 밝혔다.
이후 최여진의 예비 남편인 김재욱이 2020년 7월 tvN 예능 프로그램 '온앤오프' 최여진 편에 함께 출연한 사실이 알려져 화제를 모았다. 당시 그는 수상스키 감독으로 등장했으며 이혼 전이었기 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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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최여진 유튜브 채널 |
스태프가 "'아무 말 없이 그냥 있었으면 욕 안 먹었을 텐데 욕하라고 나온 거 아니냐'는 댓글도 있더라"고 묻자 최여진은 "어떻게 보면 오버스러울 수 있다. '괜히', '굳이'라는 느낌을 가질 수는 있다"고 말했다.
이어 "내 진실된 이야기를 보여줬을 때 그다음에 욕하는 사람을 내가 어떻게 할 수는 없다"며 "내가 논란에 대해 구구절절, 일일이 다 얘기할 수는 없어도 내가 선택한 삶에 있어서는 적어도 내가 책임지고 내가 부딪히고 열심히 살아가는 방법밖에 없다"고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
또한 "누가 보면 되게 멍청하다고 생각할 수 있지만 저는 옳은 선택이라고 항상 생각한다"며 "예전에 작가님에게도 얘기했지만 (김재욱은) 연인이 아니어도 친구로서 평생 갈 사람이라고 생각했다"고 예비 남편인 김재욱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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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최여진 유튜브 채널 |
그러면서 "연예인의 삶이 방송으로 오해를 받기도 하지만 방송으로 인해 그 오해가 풀리기도 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최여진과 김재욱은 오는 6월 1일 결혼식을 올리고 부부의 연을 맺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