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숙, 송은이 이어 사업 도전하나 "침구류 쪽 생각 중"[스타이슈]

김노을 기자 / 입력 : 2025.04.08 2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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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미디언 김숙 /사진=스타뉴스

코미디언 김숙이 사업 계획을 공개했다.

지난 7일 김숙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숙이의 창업 상담'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이날 영상에서 김숙은 코미디언 고명환을 만나 고민 상담에 나섰다. 김숙은 "사실 오늘 고명환 씨를 만난 이유가 있다. 고명환 씨는 경제를 미리 읽으시지 않냐"고 운을 뗐다.

그는 "올해 나만의 소소하게 사업을 시작할까 한다"며 "평소 미싱, 재봉틀을 좋아해서 침구류 쪽으로 한번 손을 대보려고 한다"고 사업 계획을 밝혔다.

/사진=김숙 유튜브 채널

이어 "그런데 올해 아무것도 하지 말라고 하더라"고 고민을 털어놨다.

이에 고명환은 "나도 코로나19 직후에 (지인이) '형, 아무것도 하지 마'라고 했다. 그 얘기 듣고 '올해는 수비적으로 해야지' 하고 생각했다. 그다음 날 도서관 가서 책을 읽는데 '바람이 불지 않을 때 바람개비를 돌게 하려면 바람개비를 들고 앞으로 달려나가면 된다'는 문장이 눈에 들어왔다"고 위기를 기회로 바꾼 자신의 일화를 언급했다.

김숙이 "정신 바짝 들게하는 말"이라고 공감하자 고명환은 "얼마든지 경기가 좋을 때면 좋은 대로 안 좋으면 안 좋은 대로 헤쳐나갈수 있다"고 조언했다.

김숙은 "예전부터 해보고 싶었던 것 중 하나"라며 "처음에 샘플 같은 건 재봉틀로 만들고 아이디어가 독특해서 디자인 등록하고. 모든 걸 컬래버레이션으로 진행할 것"이라고 사업 계획을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