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년만 복귀' 박한별, 둘째 子 최초 공개 "어릴 때 똑같아"[아빠하고]

김노을 기자 / 입력 : 2025.04.08 2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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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TV CHOSUN 방송화면

배우 박한별이 둘째 아들을 방송 최초로 공개했다.

8일 방송된 TV CHOSUN 예능 프로그램 '아빠하고 나하고'에서는 박한별과 그의 아버지가 함께하는 제주도 일상이 공개됐다.

이날 박한별은 "남편의 일이지만 아내로서 같이 책임을 느끼고 책임의 마음을 가졌기 때문에 공백기가 생겼다"고 밝혔다.

제주도 일상을 함께하는 박한별과 그의 아버지는 전통 시장을 찾아 장을 본 후 국수, 비빔밥, 떡볶이 등 다양한 음식을 먹었다.

이후 박한별의 둘째 아들이 최초 공개됐다. 박한별 아버지는 "딸 어릴 때와 손자 모습이 많이 닮았다"고 말했다.

/사진=TV CHOSUN 방송화면

박한별은 아들을 봐 주는 아버지를 위해 삼계탕과 나물밥을 준비했다. 그는 "아버지가 체력적으로 힘들어하는 모습을 보니까 마음이 안 좋았다"고 속상한 마음을 털어놨다.

박한별 아버지는 "현역 축구선수 시절 무릎을 다쳤다. 아파도 참고 견디다 보니까 더 심해져서 연골도 긁어내고 그랬다"고 전했다.

하지만 박한별은 마음가짐과 달리 "삼계탕은 그냥 다 한 번에 때려넣고 하면 되지 않냐. 삼계탕을 한 번도 안 해봤다"고 서툰 솜씨를 고백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박한별은 지난 2019년 남편이 연루된 사건으로 인해 활동을 중단했다. 박한별의 남편 유씨가 2019년 그룹 빅뱅 출신 승리와 함께 해외 투자자에게 성접대를 했다는 의혹에 휩싸였기 때문.

클럽 버닝썬 사태 핵심 인물로 지목 받은 그는 이듬해 12월 업무상 횡령과 성매매 알선·식품위생법 위반·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 등으로 징역 1년8개월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