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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TV CHOSUN 방송화면 |
8일 방송된 TV CHOSUN 예능 프로그램 '아빠하고 나하고'에서는 박한별과 그의 아버지가 저녁 식사를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박한별 아버지는 박한별의 삼계탕, 산나물밥 요리를 기다리다 못해 밖으로 나갔다. 이에 대해 그는 "이 밤에 저녁 밥 먹기는 틀렸으니 당을 보충하러 나간 것"이라고 설명했다.
우여곡절 끝에 식사를 시작한 박한별 아버지는 "삼계탕 식당을 차려도 될 정도"라며 딸의 요리 실력을 극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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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TV CHOSUN 방송화면 |
이어 "다른 직업을 찾으려고 제주도에 카페를 차렸는데 (카페에) 오신 손님들 중 '드라마 재미있게 봤는데 (방송에) 언제 나와요. 빨리 보고 싶어요'라는 얘기를 엄청나게 많이 들었다"고 말했다.
또한 "다들 나를 등졌다고 생각했는데 나를 기다리고 있는 사람도 많다는 걸 알았다"며 "나를 이렇게 기다리는 사람이 많았나 싶어 복귀 결정을 내린 것"이라고 설명했다.
박한별은 "작년 말에 복귀 마음을 먹었는데 사실 벽이 너무 높고, 그 벽을 넘기 힘들어서 여러 번 안 좋은 일도 있었다. 내가 컴백하겠다고 해서 컴백이 되는 게 아니다. 직업 특성상 많은 사람들이 나를 찾아줘야 (복귀를) 하는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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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TV CHOSUN 방송화면 |
한편 박한별은 지난 2019년 남편이 연루된 사건으로 인해 활동을 중단했다. 박한별의 남편 유씨가 2019년 그룹 빅뱅 출신 승리와 함께 해외 투자자에게 성접대를 했다는 의혹에 휩싸였기 때문.
클럽 버닝썬 사태 핵심 인물로 지목 받은 그는 이듬해 12월 업무상 횡령과 성매매 알선·식품위생법 위반·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 등으로 징역 1년8개월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