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궁암 진단에도 음주"..재혼부부 아내, 나이트 부킹 딱 걸렸다[이혼숙려캠프][★밤TView]

김노을 기자 / 입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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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JTBC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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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혼숙려캠프' 10기 재혼 부부 아내의 나이트 일탈이 공개됐다.

10일 방송된 JTBC 예능 프로그램 '이혼숙려캠프'에서는 10기 재혼 부부의 심층 가사조사 과정이 그려졌다.


이날 재혼 부부 아내는 "자궁암, 갑상선암 진단을 받고 약을 먹고 있다"고 밝혔다.

/사진=JTBC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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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아내는 친구들과 만나 쉬지 않고 술을 마셨다. 아내는 "술은 유일한 탈출구이며 삶이며 희망이며 제 전부다. 울타리에서 풀려난 느낌, 자아가 나온 느낌"이라고 말했다.

남편은 "지금은 많이 줄였는데 예전에는 거의 일주일에 다섯 번 정도 술을 마셨다. 지금은 2주에 한 번 정도 나가서 마신다"고 아내의 지나친 음주에 대해 폭로했다.


MC 서장훈은 "아파서 약을 먹는 와중에 저게 말이 되냐"고 지적했다.

아내는 2차로 나이트를 갔다. 나이트를 향한 아내는 음악에 맞춰 춤을 추고 심지어 부킹까지 해 모두를 충격에 빠지게 만들었다.

/사진=JTBC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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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가 나이트에서 노는 동안 막내 아들은 응급실까지 갔다. 고열이 올랐기 때문. 아들이 엄마를 찾는 와중에도 아내는 웨이터를 향해 "(부킹 상대방이) 잘생겼냐"고 물으며 부킹에 진심으로 임했다.

남편 측 진태현은 "제가 들은 게 있다. (아내가) 룸은 아니고 테이블석에서 부킹을 했다. 대머리 아저씨랑 부킹을 했다"고 설명했다.

이에 아내는 "제대로 부킹을 하고 혼나면 덜 억울한데 정말 대머리 아저씨 앞에 5초 앉아 있다가 온 것뿐"이라고 억울함을 호소했다.

아들이 응급실에 다녀왔다는 소식에 아내는 서둘러 제작진 차를 타고 집으로 향했다. 하지만 그는 귀가와 동시에 욕설을 내뱉으며 남편에게 "어떻게 내가 없는 5시간 동안 집이 더 엉망이 됐냐"고 몰아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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