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현무는 5월→구본승♥김숙은 10월 결혼..커플 오작교 박명수 [사당귀]

김미화 기자 / 입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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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사당귀'
/사진='사당귀'
전현무 5월 결혼에 이어 구본승 김숙은 10월 결혼까지. '사당귀'가 부부탄생에 열을 올리고 있다.

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이하 '사당귀')는 일할 맛 나는 일터를 만들기 위한 대한민국 보스들의 자발적인 역지사지, 자아성찰 프로그램. 지난 300회는 최고 시청률 6.6%를 기록하며, 무려 149주 연속 동 시간 예능 1위의 가열찬 기세를 이어갔다. (닐슨 코리아 기준)


오는 13일 방송되는 '사당귀' 301회는 김숙의 남자 구본승이 스페셜 MC로 출격해 핫한 토크를 아낌없이 선사할 예정이다. '사당귀' 보스들의 대표 사위로 등장한 구본승은 김숙과 나란히 앉아 "옆에서 보니 보조개가 더 잘 보인다"며 스윗한 멘트로 봄을 부르는 달달함을 물씬 풍겨 또다시 김숙을 설레게 한다.

/사진='사당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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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박명수는 다짜고짜 "결혼은 가을 10월에 해라"라며 10월을 점지해 구본승을 긴장시킨다. 이에 김숙은 "전 오빠 의견에 따를 생각입니다"라며 친정집에 사위 소개하는 조신한 모드를 선보인 후 "그런데 현무 오빠보다 먼저 하게 된다. 괜찮냐?"며 전현무에게 양해를 구한다. 이에 전현무는 "전 이미 유부남입니다"라고 밝혀 뜻밖에 전해진 기혼 소식이 스튜디오를 술렁이게 한다.


이날 구본승은 김숙을 향한 애정을 아낌없이 드러내 모두의 부러움을 산다. 구본승은 "김숙과 낚시를 갔는데 한 마리도 낚지 못했다"라며 아쉬움을 드러내자 김숙은 "나는 못 낚았다고 생각하지 않았다. 사람을 낚았다"며 자신의 사랑을 자랑했다.

이에 쌜쭉해진 전현무는 "유튜브 합방이 실제 합방으로 이어질 수도 있다"라며 김숙-구본승 엮기에 열을 올리며 러브라인 복수전에 나섰다. 이에 한술 더 떠서 박명수는 "김숙은 참 똑똑하고 진짜 괜찮다. 그리고 돈이 많다. 비전이 좋다. 윤정수만 바보다"라고 단언해 윤정수에게 의문의 1패를 안긴다.

마치 사랑하는 여동생이 결혼 상대를 데려온 듯 전현무, 박명수 두 오빠들의 짓궂은 질문 세례에 영원한 청춘 꽃미남 구본승은 꿋꿋하게 버틸 수 있을지 인정사정없는 러브라인 복수전이 펼쳐질 '사당귀' 본방송에 관심이 집중된다.

앞서 지난주 '사당귀' 방송에서 박명수가 전현무에게 5월 결혼설을 언급하자 전현무는 "신부도, 결혼 연도도 안 정해졌는데 결혼은 5월에 하겠다"라고 결혼 예정달을 확정했다. 이에 박명수는 "너 결혼식할 때 조혜련이랑 듀엣곡할거야!"라고 덧붙였다.

한편 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는 매주 일요일 오후 4시 4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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